골프에서 이제는 테니스! 플리츠 스커트와 레깅스로 코디하는 테니스복, 쉽게 힙쟁이처럼 입는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스웻셔츠 + 테니스 스커트

인플루언서 마우라 히긴스의 테니스 룩은 화이트 플리츠 스커트룩의 정석 그 자체. 도톰한 스웻셔츠에 그려진 테니스 공 로고만 봐도 스포티하면서 캐주얼한 느낌이 나죠. 위아래 화이트 톤으로 매치해 깔끔하면서 순한 테니스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푸른 숲처럼 그리너리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쿨톤, 웜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중간계 컬러를 톱으로 매치해 보세요! 초록, 보라색 계열의 옷들이 특히 입기 좋아요. 물론 하의는 활동성을 높여 주면서 어디에다 잘 어울리는 화이트 테니스 스커트를 추천합니다!

브라톱

상의를 뭘 입을지 고민할 필요조차 없는 코디! 바로 스포츠 브라톱을 입는 것이죠. 코디가 간편하면서도 통풍이 잘 되어 건강상 이롭습니다. 상하의부터 양말, 신발까지 모두 톤을 맞춰 입어도 좋고, 인플루언서 최지혜처럼 신발과 헤어 액세서리만 통일해 블랙앤화이트 룩으로 코디해 봐도 좋겠네요.

스커트 대신 반바지

@emilyoberg

테니스할 때 스커트만 입으란 법 없죠. 스포티 앤 리치의 파운더 에밀리 오버그는 위아래 세트로 초간단 테니스 룩을 보여줬어요. 테리 소재의 폭신한 반팔과 반바지 코디가 귀엽네요!

모델 라리사는 긴팔 티셔츠에 쇼츠 레깅스를 매치해 넘사벽 몸매를 드러냈어요. 평소 테니스를 좋아하는 그녀는 헤드밴드와 아디다스 운동화로 테니스 룩을 자유롭게 즐기고 있는데요. 쇼츠 레깅스가 부담스러울 땐 엉덩이를 덮는 오버핏 재킷을 입어주세요!

아우터 매치하기

테니스 치기 좋은 선선한 저녁, 한껏 열심히 뛰고 난 뒤 땀이 식으면 갑자기 추워질 때가 있죠. 테니스 대회 우승을 휩쓸고 있는 배우 홍수아처럼 니트 베스트를 매치해도 따뜻한 테니스 룩을 완성할 수 있는데요. 물론 한낮에도 햇볕에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손연재 선수처럼 얇은 여름 가디건을 걸쳐 보세요. 가디건과 플리츠 스커트 룩은 리얼웨이에서도 얼마든지 따라입기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