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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돌이 여름 메이크업 대신 ‘렌즈’에 집착하는 이유

2026.05.19임진희

진한 눈화장보다 10배 시원해 보이는 썸머 렌즈 스타일링 

@imwinter

얼음을 머금은 청량함, 테두리 없이 투명한 블루 렌즈

더운 여름철 시각적인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블루는 원래의 홍채 색상과 자연스럽게 섞이는 맑고 투명한 발색이 가장 큰 매력이죠. 최근에는 테두리가 아예 없거나 안개처럼 부드럽게 처리된 디자인에, 안쪽 그래픽이 투명하게 비치는 레이어링 패턴이 유행하고 있어요. 이 렌즈를 착용하면 눈동자에 맑은 얼음 조각이나 바닷물을 얹은 듯한 청량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지 않아도 안색이 투명하고 화사해 보이는 장점이 있답니다.  

@jy_piece

고양이처럼 또렷한 입체감의 눈매, 그레이 렌즈 

쿨톤 감성의 정석인 애쉬 그레이는 노란 기를 쏙 뺀 차분한 색감으로 동양인의 짙은 눈동자와 만났을 때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장 자연스럽게 만들어줘요. 패턴 디자인 면에서는 미세한 도트가 촘촘하게 쪼개진 그라데이션 형태나 중심부로 갈수록 톤이 밝아지는 서클 무늬가 눈망울을 고양이처럼 또렷하게 잡아주죠. 그레이 컬러 렌즈는 도도하고 시크한 카리스마를 연출할 수 있고, 강한 여름 햇빛이나 조명 아래서 눈매를 훨씬 깊고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장점이 있답니다.  

@for_everyoung10
@meovv

눈물이 그렁그렁, 글로이 티어 렌즈

블루와 그레이가 오묘하게 섞인 베이스 위에 수분 필터를 얹은 글로이 티어 렌즈는 최근 미용 렌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어요. 일명 울먹렌즈로 불리는데 렌즈 하단이나 특정 영역에만 초승달 모양의 밝은 그래픽을 넣은 비대칭 하이라이트 패턴이 특징으로, 자연광을 받았을 때 빛이 눈동자에 고인 듯한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죠. 마치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것처럼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눈빛을 완성해 주며, 렌즈 특유의 인위적인 느낌 없이 본래 내 눈동자가 맑고 깨끗한 것처럼 연출해준답니다.

@kissoflife_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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