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이케아 피에스 10번째 에디션.

1995년 처음 선보인 본 컬렉션은 이케아의 디자인 원칙인 데모크래틱 디자인(Democratic Design)을 혁신적이고 개성 있게 보여주는 컬렉션이다. 컬렉션명인 피에스(PS)는 추가 내용∙추신(Post Scriptum)의 약자로 일상적인 제품 기능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험을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케아 피에스 2026 컬렉션은 기능에 재미를 더한 테마로 가구, 조명, 텍스타일, 수납 제품, 장식용 오브제 등 총 43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12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재해석했으며, 단순한 형태에 기능과 개성을 갖춘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일상적인 기능에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앉는 순간 부드럽게 몸이 흔들리는 벤치, 상판 아래 양쪽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서랍을 갖춘 테이블 등은 예상치 못한 디테일과 기능으로 일상에 발견의 재미를 더한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소나무 스툴과 다양한 자세로 앉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의자처럼 사용자의 움직임과 사용 방식에 따라 새로운 특징을 발견할 수 있는 제품도 포함됐다.
Interview
이케아 피에스 2026 에디션을 디자인한 주역들에게 디자인의 핵심을 물었다.

Q 무려 10년 만에 공개되는 PS 컬렉션입니다. 이번 컬렉션이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닿기를 기대하나요?
마리아 오브라이언 약 10년 만에 공개되는 IKEA PS 이케아 피에스 2026 컬렉션은 이케아에 기회이자 도전이었으나, 기존 IKEA PS 이케아 피에스 컬렉션을 경험해 보지 못한 세대도 경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컬렉션의 디자인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되길 바랍니다.
Q 컬렉션의 디자인 개발 과정이 궁금합니다. 이번 컬렉션을 준비하며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미래를 탐구해 ‘단순하되 밋밋하지 않게’라는 방향을 정했다고 했습니다. 이 방향성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요?
마리아 오브라이언(Maria O’Brian) 이번 컬렉션의 방향성을 잡기 전, 그동안 공개된 IKEA PS 이케아 피에스 컬렉션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이케아 박물관도 방문했습니다. ‘스칸디나비안 모던 디자인이란 무엇이고, 그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도 했습니다. 심플함과 기능성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헤리티지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단순함은 자칫 단조롭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IKEA PS 이케아 피에스 2026 컬렉션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 보다 흥미롭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렉스 포트(Lex Pott) 디자인은 굳이 요란하거나 과장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절제된(modest) 표현 안에서도 충분히 즐거움과 생동감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브제와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하는 순간, 오브제는 단순한 가구가 아닌 더욱 유쾌하고 기능적인 존재가 됩니다. 기능적인 제품이 반드시 지루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조명은 빛을 제공하는 도구를 넘어 공간의 ‘무드 메이커’가 되어야 합니다.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조도도 달라져야 합니다.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 저는 디자인을 오브제와의 상호작용의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의자를 디자인할 때, 단순히 완성된 형태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제품을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집으로 가져가 조립하는 과정, 그리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경험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로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안에서 유쾌함을 구현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Q 이번 컬렉션에 가장 크게 적용된 실험적/혁신적 요소는 무엇인가요?
마리아 오브라이언(Maria O’Brian) 공기를 활용해 가구를 만드는 것은 굉장히 풀기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공기를 활용한 미카엘의 IKEA PS 이케아 피에스 2026 이지체어를 만들 때 보통의 에어 매트리스에 앉았을 때 나는 특유의 소리가 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사용자가 기존 가구를 사용하듯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혁신 중 하나는 캐비닛 뒤판을 원목으로 적용한 점입니다. 프리소 비르스마(Friso Wiersma)의 캐비닛 제품처럼 디자이너가 목수 출신인 경우에는 구조와 제작 방식에 대한 이해가 깊습니다. 프리소는 나무라는 소재를 특히 사랑하는 디자이너로, 처음에는 제품을 아예 전부 원목으로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디자인은 단지 형태를 그리는 것이 아닌,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고 조립되는지까지 고민하는 과정입니다. 사실 초기에는 주변에서 회의적인 시선도 많았습니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시간도 과도하게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장 내 제조 담당자들과 디자이너가 직접 만나 제품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0분 만에 해결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한 공산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엔지니어링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치밀한 구조적 고민과 기술적 완성도가 담겨야 합니다.
Q 이 컬렉션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가장 흥미로운 해석의 여지가 있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렉스 포트(Lex Pott) 이번 IKEA PS 이케아 피에스 2026 컬렉션에서 가장 즐거웠던 작업을 꼽으라면 단연 램프입니다. 이번 디자인은 직관에 기반한 디자인(design with intuition)입니다. 기능을 먼저 규정하기보다, 사용자가 어떻게 반응하고 제품과 상호작용을 할지를 떠올리며 접근했습니다. 실제로 집에 램프를 두었을 때, 5살 아들이 자연스럽게 제품과 노는 모습을 보며 확신을 얻었습니다. 특정한 각도에 따라 형태와 조도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 하나의 오브제가 여러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 자체가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며 동시에 기능성도 확장됩니다. 이번 컬렉션을 준비하며 워크숍도 진행했는데, 놀이와 기능을 접목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마리아 오브라이언(Maria O’Brian) 이번 컬렉션에서는 디자이너가 보다 개인적이고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의 제품에도 다양한 해석이 따라왔고, 각 제품마다 고유한 스토리가 생겼습니다. 디자인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고민을 거쳐 발전했는지 자체가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마르타 크루핀스카(Marta Krupińska)의 흔들리는 벤치가 그렇습니다. 초기 프로토타입을 사무실에 두었을 때는 동료들의 비판도 적지 않았습니다. 형태가 낯설고, 실용성에 대한 의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사람들은 매일 그 벤치에 앉아 자연스럽게 사용했고, 어떤 이들은 원래 의도와는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제품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습니다. 사용자의 자발적인 상호작용이 쌓이면서 비판은 점차 호기심과 애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 저는 디자인 과정에서 수많은 프로토타입을 제작합니다. 반복적인 시행착오를 거치며 점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는 방식입니다. IKEA PS 이케아 피에스 2026 이지체어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의 착석감은 솔직히 형편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이 있었기에 더 나은 방법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 지속가능성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떤 소재를 선택하는지, 그 소재가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생산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두 중요한 요소입니다.
렉스 포트(Lex Pott) 미카엘의 이지체어가 디벨롭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 디자인은 보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단순히 형태를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앉아보고 상호작용을 해보는 과정이 중요했습니다. 콘셉트가 현실적인 제품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했습니다.
Q 디자인 영감은 어디서 얻으시나요?
미카엘 악셀손(Mikael Axelsson) 영감은 특정한 한 지점에서 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영감이 될 수 있고, 어디에서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흥미와 설렘은 어디에나 있고, 그것들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렉스 포트(Lex Pott) 협업입니다. 서로 다른 관점이 만나 케미가 생길 때 이전에 없던 새로운 무언가가 탄생합니다. 외부 디자이너로서 이케아의 헤리티지를 접하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자유 또한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결국 모든 조건과 환경이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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