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시작은 늘 신발에서부터. 러닝과 테니스, 골프까지 전문가의 팁을 바탕으로 고르는 스포츠 스니커즈.

텅 타입 디자인으로 발등 압박을 줄이고, 힐과 바닥면에는 TPU 생크 기술을 적용해 착지 시 흔들림을 줄이고 안정성을 극대화한 ‘휠라 스피드서브 T9 2.0’ 테니스화는 15만9천원 휠라(Fila).
COMMENT
테니스화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체크하는 기능은?
테니스는 전후좌우로 다양한 움직임이 잦은 종목이다. 그런 만큼 발과 발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기능, 그리고 코트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돕는 접지력이 중요하다.
기능성은 플레이에서 어느 정도로 체감되는가?
하드코트, 클레이코트, 잔디코트 등 코트 환경에 맞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는 만큼 실제 플레이에서 느껴지는 차이도 분명하다. 코트 환경에 따라 맞는 신발을 착용했을 때 바닥 지지력과 마찰력이 좋아져 움직임과 퍼포먼스에 모두 도움이 된다. 공 하나를 더 따라가기 위해 뛰는 순간에는 이런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고, 결국 플레이의 자신감에도 영향을 준다.
초급자·중급자·상급자는 각각 어떤 요소를 다르게 고려해야 하는가?
초급자는 오히려 디자인과 착용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장비의 성능보다 한 번이라도 코트에 더 나가고 싶게 만드는 ‘장비발’이 더 큰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 중급자 이상으로 실력이 향상됐다면 본인의 움직임 패턴에 맞춰 쿠셔닝과 지지력, 민첩성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직접 신어본 제품 중 입문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테니스화는?
쿠셔닝과 안정감이 좋은 올코트용 테니스화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아식스의 ‘젤 레볼루션’ 라인이나 나이키 ‘베이퍼’ 라인은 레슨과 동호회 경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무난하게 착용하기 좋다.
첫 테니스화를 고를 때 고려할 점은?
내가 주로 운동하게 될 코트 종류에 맞는 밑창인지를 가장 먼저 체크하자. 그다음은 착화감이 편한지, 다시 신고 싶을 만큼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지를 보면 좋다. – 김진규(선수 출신, 테니스 코치)
TENNIS
쿠셔닝과 지지력, 접지력까지, 코트 위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받쳐줄 테니스화.

MIZUNO 반발력과 경량성이 뛰어난 ‘미즈노 에너지 NXT’ 기술을 사용해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을 강화한 ‘WAVE EXCEED TOUR 7 AC’ 테니스화는 17만9천원 미즈노(Mizuno).

ASICS 미드솔에 적용된 ‘DYNAWALL™’ 기술을 후족부까지 확대해, 측면 이동 시 안정적인 스텝이 가능한 ‘젤 레졸루션×클레이 우먼’ 테니스화는 17만9천원 아식스(Asics).

WILSON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여성 발 모양에 맞게 설계한 중족부 구조로 흔들림 없는 착용감이 특징인 ‘인트리그 투어 OZ’ 테니스화는 22만원 윌슨(Wilson).

BABOLAT 충격이 집중되는 부분의 아웃솔 두께를 늘려 마모를 줄이고 뒤꿈치에 부드러운 착화감의 EVA 폼 패드를 더한 ‘제트 마하3’ 테니스화는 19만원 바볼랏(Babolat).

K-SWISS 아웃솔의 강화된 고무 밑창이 강력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전문가와 ATP 선수용으로 제안하는 ‘울트라샷4’ 테니스화는 24만8천원 케이스위스(K-Swiss).

LE COQ SPORTIF 넥센타이어와 협업한 기능성 고무 아웃솔을 적용해 내마모성이 뛰어난 ‘르코트 어드벤스드’ 테니스화는 17만9천원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
- 포토그래퍼
- 정원영
- 아트 디자이너
- 임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