껴입었는데도 말랐네? 잘 붓는 계절, 이 글을 보면 먹던 빵도 내려놓게 된다.

모델처럼 깡마른 몸매도 아닌데 옷 핏 잘 받는 몸은 따로 있는 걸까요? 적당한 키에 비율이 좋아 ‘은근히’ 다이어트 자극을 시키는 셀럽들을 모아봤습니다. 여름이 지났어도 건강한 몸을 위한 운동은 꾸준히 해야겠네요!

@matildadjerf

167cm에 58kg이라고 밝힌 스웨덴 인플루언서 마틸다. 루즈한 웨이브 헤어와 그을린 피부, 반짝이는 눈동자까지 한번 보면 잊어버리기 어려운 묘한 매력을 가졌죠. 색이나 소재를 통일한 셋업 혹은 롱부츠를 다방면으로 활용한 룩을 맘껏 참고할 수 있으니 일단 팔로우부터 하는 게 좋겠네요!

@emitaz  

핀터레스트에서 꼭 한 번은 봤을 에밀리. 스웨덴과 스리랑카 혼혈의 이국적인 페이스와 165cm라는 키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비율이 좋은 인플루언서죠. 특히 블랙 계통의 룩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마력을 가졌는데요. 사계절 내내 ‘꾸꾸꾸’하려면 에밀리의 룩을 참고해 보세요!

@annaastrup

헐렁한 티셔츠 한 장 걸쳤을 뿐인데 어딘지 모르게 힙한 안나! 무심하게 툭 걸친 듯하지만 헤어, 주얼리, 신발, 네일까지도 모든 게 다 찰떡 룩으로 소화하는 그녀죠. 안나는 흰 상의에 청바지, 두툼한 어그 부츠나 털 슬리퍼를 곧잘 매치합니다. 올 겨울엔 롱패딩 대신 안나 룩을 도전해 보세요!

@l.kiassumbua

스위스 취리히에서 활동하는 모델 라리사.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다이어트 자극 피드라고 할 수 있어요. 몸에 딱 달라붙는 톱에 가죽 재킷, 실키한 루즈 핏 바지까지 과한 듯한데 전체 룩을 보면 결코 과하지 않은 기분이 들죠.

@reinajsilva

1998년생 캐나다 출신 레이나는 인플루언서 겸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수없이 많은 다이어트 자극 짤을 생성해냈는데요, 귀여운 얼굴에 파격적인 스타일까지. 인스타그램 피드만 훑어봐도 MZ 세대의 대표 주자라는 말이 아깝지 않죠. 그럼 먹던 빵을 이제 내려놓고 운동을 할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