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평 밋밋한 이목구비도 입체적이게 보이게 만들어주는 2024 헤어 트렌드.

@for_everyoung10

만약 앞머리를 포기 못 한다면 아이브 장원영(@for_everyoung10)처럼 번 헤어를 해보세요. 정수리에서 이마로 내려오는 길이가 긴 편이라면 앞머리 길이를 눈썹보다 살짝 더 밑으로 내려오는 길이일 때 가장 얼굴이 작아보이죠. 높이 묶은 번 헤어로 시선을 올려주고, 앞머리 밑으로 내려오는 얼굴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기 때문에 얼굴이 부었을 때 필살기로 활용해 볼 것!

@katarinabluu

워낙 얼굴이 작고 비율이 좋은 카리나(@katarinabluu)를 예시로 들기엔 무리가 있지만 굳이 비교한다면 머리카락 한 올 내려오지 않는 슬릭백 헤어를 할 때보다 얼굴의 여백이 줄어드는 잔머리 헤어를 할 때가 얼굴이 더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헤어 컬러가 어두울수록 대비감이 극명해지기 때문인데요. 최근 카리나가 공개한 헤어 피스 전후 사진 역시 어마어마한 숱 차이가 나는 것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얼굴 면적이 훨씬 작아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죠.

@m.by__sana

잔머리로 살짝 이마를 가리는 깻잎머리 뿐 아니라 트와이스 사나(@m.by__sana)의 더듬이 머리 역시 이목구비를 더욱 살려주는 헤어 스타일이에요. 많은 양을 내리지 않고, 손가락으로 소량 잡아 눈 앞머리를 향하도록 내려주는 것이 포인트! 헤어 픽서나 잔머리 전용 마스카라를 사용해 고정해 주는 것 잊지 마세요.

@yezyizhere

얼굴이 소멸하기 직전인 있지 예지(@yezyizhere)는 평소 볼캡을 자주 착용하는 셀럽 중 한 명입니다. 모자를 쓸 때에도 얼굴이 더 작아보이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옆머리를 모두 귀 뒤로 넘기지 않는 것. 애교머리 효과처럼 옆 얼굴 여백이 줄어들어 이목구비로 시선이 쏠리게 되기 때문이죠. 두상에 따라 다르지만 볼캡을 쓸 때 헤어핀을 활용해 모자의 양옆이 퍼지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얼굴을 더욱 갸름해 보이게 만든다는 것도 참고하세요.

@_yujin_an

단발 헤어를 할 때도 얼굴이 커 보이지 않는 방법이 있어요. 우선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길이를 찾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아이브 안유진(@_yujin_an)의 단발 컷은 쇄골까지 내려오는 길이에 옆머리를 낸 스타일이 특징이죠. 머리를 다 풀었을 때보다 헤어의 부피가 줄어들어 얼굴 면적이 더 드러날 것 같은데 의외로 그렇지 않아요. 세로로 길게 내려오는 옆머리가 있어 오히려 얼굴이 작아보여요. 또 뒷머리는 모두 반묶음으로 키치하게 연출해 힙한 무드까지 드러나는 헤어 스타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