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이 모공을 열어주고 그 안에 쌓인 노폐물을 바깥으로 배출하기 쉽게 도와 피부가 좋아진다? 이보다 더 과학적인 근거가 숨어있다는 사실! 여드름 흉터와 모공 전문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님에게 팩트체크한 결과는요?
림프는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서 순환하게 되는데, 적절한 운동으로 인해 림프 순환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부기해소, 노폐물 배출 및 염증물질이 쉽게 배출되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혈액순환 개선: 운동에 따른 삼박수 증가와 혈액순환은 피부 산소 전달에 도움을 주고 콜라겐 발달을 촉진해 피부세포를 재생시켜주고 그에따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항염증 효과: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경우 체지방량과 지방조직이 감소하죠. 근육과 제지방 조직은 증가하므로 혈중 ‘아디포커인’의 분비량이 감소하여 이들과 관련된 염증 반응이나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가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혈관의 염증 반응이 시작될 때 면역세포와 지방세포 등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간에서 합성되는데, 항염증 반응의 개선을 위해 과도하지 않은 꾸준한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높아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급격히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피지 생산량이 증가해 뾰루지나 여드름이 생기기 쉽죠.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을 파괴합니다.
운동 후 땀이 난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운동 후 세안과 적절한 샤워는 필수. 땀을 흘리고 난 뒤에는 땀을 깨끗하게 씻어내면서 노폐물이 피부에 남지 않게끔 하는 게 중요합니다.
꾸준한 피부관리와 운동을 통한 체질 변화, 교정이 이루어져야 근본적인 피부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 마스크 착용 후의 운동은 피부에 추가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집에서 하는 운동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신경을 자극해 체내의 염증 세포를 증가시킨다고 하니, 자세 교정 스트레칭과 병행하여 직접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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