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기 시작한 지금, 두고두고 오래 입을 아우터웨어를 찾고 있다면 버버리가 공개한 아우터웨어 캠페인 “It’s Always Burberry Weather”를 주목하자. 변덕스러운 날씨로 유명한 영국에서 1856년 탄생한 유서 깊은 대표 브랜드인 만큼, 버버리는 매 시즌 혁신적이고 기능적인 아우터웨어를 선보이고자 자그마치 165년 이상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또 진화해왔다.
버버리는 보호와 기능성, 그리고 아웃도어를 이야기하는 브랜드입니다. 우리는 항상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고, 브랜드의 혁신과 창의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버버리의 상징적인 실루엣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보호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
과거의 영광과 찬란한 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각해 선보이는 버버리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번 시즌 아우터웨어 캠페인 역시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를 시작으로 영국 서브 컬처의 상징이기도 한 해링턴 재킷과 클래식한 퀼트 재킷, 패딩, 파카, 항공 재킷과 더플코트까지 7가지의 대표 스타일에 다니엘 리의 독보적인 감각을 담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아카데미상 수상 배우 올리비아 콜먼을 비롯해 배우 배리 키오건, 장징이, 모델 카라 델레바인, 축구 선수 콜 파머와 에베레치 에제, 뮤지션 리틀 심즈까지! 버버리의 일곱 가지 아우터웨어를 입고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 영국을 오롯이 즐기는 모습을 감상해보자.
버버리의 상징이기도 한 트렌치 코트는 더욱 커진 ‘건 플랩’ 디자인과 새로운 ‘B’ 모티프 하드웨어를 더해 세련된 실루엣으로 재탄생했고, 해링턴 재킷은 방수 기능을 탑재한 개버딘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은 갖춘 것은 물론 안감에는 아이코닉한 버버리 체크 패턴을 더해 버버리 정신을 잃지 않았다. 패딩 재킷 역시 체크 패턴을 사용한 것은 물론 단색으로도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스타일로 제작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포인트. 역사적인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경이 버버리의 의류를 입고 혹독한 환경을 견뎠다는 일화처럼, 파카에는 면 트윌 소재에 페이크 퍼를 트리밍한 후드를 더해 독보적인 보온성을 자랑한다. 항공 재킷에는 B모양의 지퍼 손잡이를, 더플 코트에는 새로운 로고인 B 방패 모티프를 새겨 진화한 버버리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
버버리의 역사와 아웃도어 정신을 오롯이 담은 버버리의 뉴 캠페인에는 7가지의 신상 아우터웨어 스타일과 더불어 상징과도 같은 버버리 체크 패턴 머플러와 ‘로킹 홀스’ 백, ‘트렌치 토트’ 백, ‘로킹 홀스’ 토트 백까지 버버리를 대표하는 각종 아이템이 영국의 거리 곳곳에 녹아든 모습까지 포함되었다. 독자적인 기능성과 오랜 유산, 그리고 실용성과 스타일까지 빠짐없이 알차게 소개하는 버버리의 아우터웨어 캠페인 “It’s Always Burberry Weather”과 함께, 한파가 예고된 올 겨울이 두렵지 않도록 든든한 아우터웨어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 사진 출처
- BURB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