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2가지를 말한다면 단연 클렌징과 모공 관리다. 하지만 이 2가지는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결국 하나의 문제로 통한다. 이것이 완벽한 모공 청소와 관리까지 고려한 다기능 클렌저나 팩, 스킨케어 제품 등이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는 이유다. 여기에 피부 보습이나 진정, 브라이트닝 등 다양한 기능까지 결합되고 있는 추세다. 저마다 차별화된 성분과 독특한 제형, 그리고 검증된 효과와 경쟁력을 앞세워 선보이고 있는 제품들. 각기 형태와 특성은 다르지만 이들의 공동 목표는 바로 클린 뷰티다.

1 비오템 원미닛 모공 마스크. 75ml 3만5천원대. 2 비오템 퓨어펙트 해초 모공 비누. 100g 2만5천원대.

여름철 모공과 각질 고민 타파! 모공 클린 듀오
트러블 피부에서 탈출하는 쉬운 방법
트러블 피부와 모공은 깊은 상관관계를 지닌다. 과도한 피지와 노폐물 등이 쌓이면 모공이 쉽게 막히고 트러블이 발생한다. 트러블이 생긴 후에 모공은 필연적으로 넓어지게 마련이고, 그만큼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진다. 따라서 트러블 피부에서 서둘러 빠져나오고자 한다면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부터 끊어야 한다. 비오템의 모공 클린 듀오로 말이다. 우선 비오템의 퓨어펙트 해초 모공 비누로 모공 속을 깔끔하게 청소부터 시작하자. 퓨어펙트 해초 모공 비누는 일반 비누와 달리 얼굴에 직접 문지르면서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때 살리실릭산이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청소하고 일시적으로 모공 축소 효과를 선보인다. 또한 갈색 해초 추출 알갱이가 부드럽게 피부 각질을 제거해 모공, 각질, 피지, 트러블*까지 4가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한다.

깨끗한 모공, 저스트 원미닛
모공 속을 청소했다면 그 다음 단계는 비오템의 원미닛 모공 마스크로 남아 있을지 모를 피지를 제거하는 일이다. 원미닛 모공 마스크는 T존 부위와 지성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며, 각질 제거와 모공 관리를 동시에 해결한다. 모공보다 2배 더 작은 규조토 미세 스크럽 입자가 피부 손상 없이 피부 표면과 모공 속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을 정돈하고, 그 다음 미네랄이 풍부한 화이트 클레이가 모공 속 피지를 흡착해 딥 클렌징을 선사한다. 이러한 2단계를 거쳐 모공 청소를 하면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가 완성된다. 유독 번들거리는 T존 주위도 당황하지 않고 원미닛 모공 마스크를 바른 후 1분 후 헹궈내면 끝! 올여름 비오템의 모공 클린 듀오로 모공 관리만 잘해도 지긋지긋한 피부 트러블에서 해방될 수 있다.

“원미닛 모공 마스크를 얼굴에 도포하면 금세 마르고 물로 헹구면 모공 속의 피지가 제거되거나 피부 위로 피지 알갱이가 드러나 제거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해초 모공 비누를 함께 사용해 모공 클렌징 효과를 높였다”. – 강미선(<얼루어> 뷰티 에디터)

Plus Item 효과적인 지성피부 관리가 필요하다면?
1 비오템 트러블용 클렌징 젤 젤 형태의 텍스처가 피부 표면과 모공 속까지 청소해 세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125ml 3만3천원대.
2 비오템 모공 케어 스킨 지성 및 트러블 피부 전용 스킨으로 세안 후 피부 표면을 정돈하고 피지를 잡아줘 번들거림이나 건조함이 없다. 200ml 2만9천원.
3 비오템 트러블용 에센스 로션 L.디지타타 성분이 피부의 트러블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8시간 동안 번들거림 없는 상태를 유지하는 진주석 파우더와 수분 보습 쿠션 아쿠아 트로릴 성분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춘다. 50ml 4만2천원대.

조성아22의 포우포우 클렌저. 80g 가격미정.

독특한 성분과 제형으로 모공을 스케일링한다
클렌저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즌
기온이 올라가고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 과다 피지와 땀, 노폐물 등으로 인한 모공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깨끗하고 건강한 모공을 위해 역시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다. 피부 노폐물의 꼼꼼한 클렌징은 기본, 모공이 오염되고 넓어지게 만드는 주범인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를 동시에 관리하는 클렌저가 필수다. 이를 위해 화이트헤드(좁쌀여드름이라고도 부르는 면포성 여드름)와 노폐물을 흡착하면서 모공 속에 숨어 있는 블랙헤드까지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확실한 모공 관리가 이루어져야만 매끄러운 피부 바탕을 만들 수 있고 트러블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메이크업도 잘 받기 때문에 클렌저 선택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이런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조성아22의 포우포우 클렌저를 추천한다.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를 입체적으로 케어
조성아22의 포우포우 클렌저는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를 입체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성분과 제형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모공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포우포우 클렌저를 처음 사용하게 되면 그 독특한 제형에서부터 놀라게 된다. 쭉쭉 늘어나는 누에고치의 실타래 포뮬러가 피부 겉면에 자리 잡은 화이트헤드 및 노폐물을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에서 멜팅되는 블랙 캡슐이 모공 깊숙이 숨어 있는 오톨도톨한 블랙헤드를 동시에 제거해 모공이 늘어지는 것을 막고 반들반들한 피부 바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클렌저에 들어 있는 블랙 캡슐은 피지와 각질, 노폐물 제거에 최적화된 심해 해초 28가지와 제천 숯가루를 가득 품고 있어 모공 속 노폐물 제거와 블랙헤드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문의 02-6483-2020

“드래곤프루트를 갈아 넣은 것 같은 제형의 클렌저다. 손에 덜어 비비면 크림 같은 거품이 발생하는데,얼굴에 문지르면 씨 같은 블랙 캡슐이 기분 좋은 자극을 주다가 녹아 없어진다. 세안 후에는 뽀드득거리는 느낌은 없지만 확실히 개운하다. 넘치는 유분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 황민영(<얼루어> 뷰티 에디터)

Expert’s Tip 실타래&캡슐 포뮬러의 장점
누에고치의 실타래처럼 쭉쭉 늘어나는 제형, 그리고 캡슐화된 클렌징 성분들은 피부 속 노폐물을 흡착하는 동시에 피부 겉의 노폐물을 녹여 피부 안팎을 2중으로 케어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제형과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매일같이 사용해야 하는 클렌저의 특성상 포우포우 클렌저의 독특한 포뮬러는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하는 데 유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네오젠의 코드나인 글레이셜 매직 포어 마스크. 120g 4만원.

캐나다 빙하토로 완성하는 어린 모공
캐나다 빙하토가 숨어 있는 노폐물까지 올킬
나이 들면서 감춰야 하는 것이 하나둘씩 늘어난다. 뱃살과 더불어 넓어진 모공. 멀리서도 육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넓은 모공과 그 사이사이에 빽빽이 들어서 있는 피지는 나이 듦을 실감케 한다. 어린 모공을 만들려면 우선 노폐물 흡착이 우수한 팩으로 모공 속 피지부터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오젠에서 선보이는 코드나인 글레이셜 매직 포어 마스크는 캐나다에서 직수입한 100% 빙하토를 주성분으로 한다. 캐나다 북서부 컬럼비아 연안의 해양 빙하토인 콜로이달 클레이의 미세한 마이크로 입자가 강력한 흡착력으로 피지를 비롯한 각종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빙하토가 피부에 닿는 즉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눈에 보이는 겉모공 축소뿐 아니라 실제적인 모공 크기를 좌우하는 속모공의 깊이까지 감소시키는 더블 케어를 돕는다. 여기에 안면 타이트닝 효과까지 지녀 탱탱하고 고운 소공녀 피부결을 경험할 수 있다.

탄산 캡슐이 선사하는 완벽한 모공 청소
코드나인 글레이셜 매직 포어 마스크의 놀라운 효능의 원천은 직수입 빙하토 외에 탄산 캡슐에서도 찾을 수 있다. 미세하고 촘촘한 탄산 기포가 모공을 흔들어 모공 구석구석의 잔여물까지 깔끔하게 빼내주는 것. 또한 탄산 성분이 피부의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돕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탄산 캡슐과 빙하토가 만나 모공을 정화하고, 빙하토에 함유된 40가지 이상의 천연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촉촉하고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네오젠의 코드나인 글레이셜 매직 포어 마스크를 만나는 순간부터 가까이서도 보이지 않는 어린 모공 만들기가 시작된다. ●문의 02-573-7179

“얼굴에 도톰하게 바르면 탄산 캡슐이 터지면서 보글보글 소리와 함께 거품이 난다. 그 상태로 5분 정도 유지한 후 물을 묻혀 마사지하고 씻어내면 끝. 코 주변의 블랙헤드가 제거됐고 얼굴 전체에 윤기가 돌았다”. – 이민아(<얼루어> 뷰티 에디터)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브라이트닝 포밍 클렌저. 175g 1만3천5백원대.

딥클린으로 모공 관리는 기본진화된 브라이트닝 기능까지
모공 클렌징 기능은 기본, 더욱 똑똑해지는 클렌저
기본적인 클렌징 기능에 충실한 제품도 좋지만 모공 관리 차원을 넘어 다양한 스킨케어 효과가 더해진 똑똑한 클렌저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다. 모공을 클렌징하면서 보습까지 해결하거나 클렌징 기능에 팩 기능을 더하거나 세안과 동시에 브라이트닝 작용이 이루어지는 등의 아이템들이 그것이다. 모공 속까지 개운하고 산뜻한 딥클린의 대명사 뉴트로지나에서 최근 새롭게 선보인 딥클린 브라이트닝 포밍 클렌저는 완벽하게 모공 청소를 하면서 피부톤을 환하게 밝히는 브라이트닝 효과까지 선사하는 제품이다. 일명 ‘2× 더 환해지는 딥클린’ 제품이라는 수식이 붙었을 정도로 말끔한 세정뿐 아니라 칙칙한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클렌징할수록 화사해지는 피부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브라이트닝 포밍 클렌저는 일단 풍부하고 크리미한 거품이 마음을 사로잡는 제품이다. 조밀하면서도 섬세하게 피부를 감싸는 거품으로 모공 속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딥 클렌징할 수 있다. 특히 풍부한 비타민C와 B를 함유한 멀베리 추출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브라이트닝 비타민 컴플렉스가 피부빛을 환하게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과다한 피지를 잡고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공급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언제나 건강한 피부 바탕을 유지할 수 있다. ●문의 080-023-1414

“모찌처럼 쫀쫀하고 크림처럼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에 착 달라붙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내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세안 후에도 피부에 촉촉함이 남아 있어 피부가 땅기지 않고, 안색도 맑고 환해 보인다.” – 조은선(<얼루어> 뷰티 에디터)

1 바이오더마의 세비엄 마스크. 40ml 1만8천원.2 바이오더마의 세비엄 포어 리파이너. 30ml 3만8천원.3 바이오더마의 세비엄 H2O. 100ml 1만5천원, 250ml 2만5천원, 500ml 3만8천원.

클렌징과 스킨케어로 모공을 동시 공략하라
전문화, 세분화되는 모공 관리 제품들
지복합성 피부에게는 여름이 더욱 괴롭다. 6월만 되어도 땀과 피지가 왕성해지니 뽀송뽀송하고 말끔한 피부를 되찾기 위해 모공 관리가 더 절실해진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클렌징과 마스크, 스킨케어에 이르기까지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모공 관리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눈여겨볼 만한 아이템이 바이오더마의 3단계 모공 케어 세비엄 라인이다. 이 라인은 2가지 국제 특허 성분으로 모공 클렌징과 수축 및 피지 흡착 효과가 뛰어나 늘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피부로 가꾸는 데 특화된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세비엄 라인의 탁월한 효과의 비밀은 플루이드액티브(Fluidactiv)Ⓡ라는 국제 특허 성분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 본연의 건강함은 지키면서도 모공과 피지,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스킨케어를 통해 모공을 탄력 있게 만든다.

여름철에 더욱 빛나는 단계별 모공 관리 시스템
첫 번째 단계로 사용하는 세비엄 H2O 클렌징 워터는 세계 최초로 피부 본연의 수지질막 보호 기술인 미셀 솔루션 기술을 적용, 세안 후에도 수지질막은 남기면서 피지는 말끔히 제거한다. D.A.FⓇ 국제 특허를 받은 5가지 활성 성분이 피부 알레르기를 최소화하고 자생력을 강화해 건강하고 깔끔한 피부의 기본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2단계 모공 수축 데일리 크림인 세비엄 포어 리파이너는 피지 조절 특허 성분인 플루이드액티브Ⓡ가 모공 각질을 제거하고 번들거리는 현상을 감소시킨다.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산뜻한 피부 상태를 지속할 수 있다. 3단계인 세비엄 마스크는 고마주 타입의 피지 모공 케어 마스크로 역시 플루이드액티브Ⓡ가 스쿠알렌의 산화를 막아 화이트, 블랙헤드 생성을 방지하고 모공 청결 및 수축을 통해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한다. ●문의 080-0011-7676

“부분적으로 피지분비가 많아 여드름이 올라오곤 했는데 바이오더마의 세비엄 마스크를 밤에 사용하고 아침에는 세비엄 포어 리파이너를 사용한 뒤 여드름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보송보송하고 뾰루지가 사라진 피부가 아직도 신기하기만 하다.” – 강미선(<얼루어> 뷰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