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목 길이 +3cm, 네크리스 레이어드 공식

2026.05.04임진희

승모근 부자도 가능! 목선이 가늘어 보이는 목걸이 레이어드는 이렇게만 따라하세요

@josefinevogt

시선을 아래로 흘려보내 목을 길어 보이게 만드는 ‘수직 낙차의 법칙’

목걸이를 여러 개 하면 목이 더 굵고 짧아 보일까 봐 걱정하지만, 사실 핵심은 시선의 ‘시작점’과 ‘끝점’을 분산시키는 데 있어요. 목이 짧아 고민이라면 목에 타이트하게 붙는 초커 스타일은 과감히 생략하고, 쇄골 살짝 아래에서 시작하는 42cm 정도의 기본 체인을 첫 번째 레이어로 잡은 뒤 그보다 5~10cm 더 긴 펜던트 목걸이를 추가해 깊은 ‘V자’ 형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시선이 수직으로 길게 확장되면서 목선이 평소보다 3cm는 더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주어, 답답함 없이 시원하고 슬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karishkabalaban

굵기와 소재로 강약 조절 필수

레이어드를 해도 유독 ‘폼’이 나지 않고 지저분해 보이는 이유는 모든 목걸이 디자인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에요. 레이어드할 때는 굵기와 질감의 강약을 조절하는 감각이 필요해요. 가장 얇고 매끈한 실 체인을 베이스로 깔아준 뒤, 중간에 꼬임이 있는 로프 체인이나 작은 원석이 박힌 디자인을 섞어주면 리듬감이 생겨 훨씬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보이죠. 

@julia.kammerer

이때 전체적인 톤을 실버나 골드 중 하나로 통일하되 한두 개만 다른 소재를 섞어주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꾸안꾸’ 스타일을 충분히 연출할 수 있어요. 

@immillieholmes

목걸이 레이어드 폼 살려주는 스타일링 조합

목걸이 레이어드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상의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화이트 반소매 티셔츠’와 ‘루즈핏 리넨 셔츠’가 최고에요. 누가 입어도 실패 없는 정석은 탄탄한 소재감의 라운드넥이나 살짝 파인 U넥을 선택해 목걸이의 배경을 깨끗하게 비워두는 거죠. 특히 셔츠를 입을 때는 깃을 자연스럽게 뒤로 젖히고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 쇄골 라인을 드러내면 레이어드한 체인들이 피부 위에서 은은하게 반짝여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반대로 목선이 올라오는 티셔츠 위에는 체인의 굵기에 확실한 차이를 두어 옷감 위로 선명한 입체감을 더해주는 것이 심심한 티셔츠를 순식간에 화사하게 업그레이드해줄 거에요. 

@loog._.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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