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낮에는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 지금이 아니면 이렇게는 못 입을 가을 부츠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드레스로 여성스럽게

@sofiamcoelho

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드레스에 롱부츠와 아우터만 추가해 가을 룩을 완성한 소피아 코엘료(@sofiamcoelho). 연베이지 가방과 연녹색 부츠가 시선을 편안하게 만드는 룩입니다. 소피아처럼 볼드한 초커 목걸이로 펑키한 매력을 더욱 표현해 보세요!

@hoskelsa

@hoskelsa

도톰한 니트로 아우터를 대신할 수 있는 계절에는, 엘사 호스크(@hoskelsa)의 룩처럼 이렇게 입어주면 좋아요. 짧은 니트 원피스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사이 하이 부츠를 신어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죠. 엘사처럼 오프숄더 디자인의 니트를 선택한다면 답답해 보이지 않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가져갈 수 있어요.

셋업으로 코디 끝

(여자)아이들 소연(@tiny.pretty.j)처럼 부츠를 시크하게 코디하는 방법. 바로 위아래 셋업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원피스를 입는 것과도 같은 효과인데요. 단 원피스가 아니라서 색다르게 코디할 수 있고 활동성도 더 높은 것이 특징이죠. 셋업은 셋업으로 입었을 땐 코디 고민이 필요 없어 좋아요.

셔츠와 함께

@irinashayk

깔끔한 셔츠를 좋아한다면 색다른 롱부츠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세요. 이리나 샤크(@irinashayk)처럼 레더 점퍼 안에 데님 셔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표현한 것처럼요. 시원하게 다리를 드러낸 짧은 쇼츠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를 신어 대조적이고 여유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을 보여줬습니다.

 

@irinashayk

@irinashayk

또다른 룩에서는 셔츠 드레스에 같은 부츠를 신었는데요. 달라붙는 셔츠 드레스로 섹시함을, 오버핏 턱시도 재킷으로 시크함을 표현한 의상이네요. 색상도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만 코디해 깔끔한 셔츠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스커트와 부츠

@sofiamcoelho

@sofiamcoelho

청키한 미들 부츠는 페미닌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여성스러운 그런지 룩을 표현하기 제격입니다. 소피아처럼 레이스 가디건에 움직일 때마다 러플이 넘실대는 스커트를 매치한 것처럼요. 이런 옷에는 두꺼운 굽의 청키한 부츠를 신어 룩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

@xeesoxee

그런지 룩을 잘 입는 한소희(@xeesoxee) 역시 스커트에 두툼한 부츠를 신어 초가을 룩을 완성했어요. 초커처럼 활용한 톱에 데님 스커트, 온몸을 감싸는 타이즈까지 키치한 룩을 완벽히 소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