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짐을 꾸리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법. 챙겨 가면 요긴한 뷰티템과 기분을 더욱 업시켜줄 향기템, 일당백 트래블 키트를 담았다.

미니 백은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

SMALL BUT QUITE USEFUL

여행지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꿀템을 준비했다. 휴대용 베개 커버부터 물에 녹는 고체 타입 여성 청결제, 수정 메이크업을 위한 리무버 스틱, 가방 안에 들어가는 스킨케어 디바이스까지. 이 작고 소중한 제품 하나가 여행의 디테일을 책임질 거다.

달바의 필로우 클린 커버 순면 베개 커버로, 함께 구성된 아로마 필로우 미스트를 뿌려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필로우 커버 1개+미스트 70ml 4만2천원.
2 눅스의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 건조한 피부, 보디, 헤어 어디든 사용 가능하고 크림에 믹스하면 보습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 10ml×3개 가격미정.
3 세이브의 솔리드 여성 청결제 소분 포장한 고체 여성 청결제를 물에 녹여 Y존을 씻어내면 세균 감염과 번식을 막는다. 24개 2만9천5백원.
4 더툴랩의 1050 스위핑 아이스 마사저 알루미늄 냉매판이 쿨링 효과를 줘 눈가 부기와 열감을 완화한다. 2만원.
5 포레오의 베어 미니 라벤더 은빛 마이크로커런트 단자에서 흘러나오는 미세 전류와 진동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38만4천원.
6 시에라 비즈의 안티버그 밤 스틱 벌레를 쫓는 유기농 인증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에게도 안전하다. 17g 6천원대.
7 뱃저 컴퍼니의 나이트-나이트 밤 목 뒤, 귀 옆에 바르면 아로마 성분이 여행지에서의 꿀잠을 돕는다. 56g 1만2천원대.
8 해서린의 선셋 카멜리아 리무버 스틱 한쪽은 동백 오일을 머금어 번진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고, 다른 한쪽은 천연 코튼 솜이라 자극 없이 닦아내기 좋다. 50개 7천7백원.

 

선글라스는 돌체앤가바나 바이 에실로룩소티카 (Dolce & Gabbana by EssilorLuxottica).

INNER BEAUTY BOOST

빡빡한 여행 스케줄을 소화하려면 체력과 면역력은 필수. 시차 적응을 돕는 수면 영양제와 과식의 죄책감을 덜어줄 체지방 감소 젤리,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음료 등 휴대성 좋고 맛있는 이너뷰티템을 소개한다.

1 생활정원의 하나미 올인원 바이탈부스터 피로 해소에 탁월한 돈태반발효 추출물과 멀티 비타민이 면역력을 높이고 생기를 불어넣는다. 7병 5만2천원.
2 달바의 비거너리 식물성 콜라겐 3270(샤인머스캣맛) 달콤한 젤리에 식물성 콜라겐, 비타민 C, 히알루론산을 담아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한다. 20g×14개 7만원.
3 생활정원의 글램핏 수국 리세린지 다이어트 다이어트 신소재인 수국잎열수 추출물과 비타민 4종이 체지방 감소 및 피부 보습 효과를 준다. 42포 14만9천원.
4 바이탈뷰티의 굿슬립가바 365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이 총 수면 시간 등 수면 관련 지표에 관여해 개운한 아침을 선사한다. 28정 2만원.
5 센트룸의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락티움과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조합해 숙면을 유도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30캡슐 7만9천원.
6 바니스뉴욕 뷰티의 나이트 하이드라 부스트 베리 맛의 마시는 히알루론산이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케어하고 보습감을 더한다. 25ml×7개 4만8천원.
7 홀리추얼의 미라클 타임 감초, 오미자 등 12가지 원료를 혼합한 고농축 액상 티로, 물과 함께 마시면 림프 순환을 촉진한다. 10ml×10개 8만6천원.

 

캐리어는 쌤소나이트(Samsonite).

WITH SCENT SPACE

낯선 여행지의 꿉꿉한 냄새를 피하고 싶은데 향테리어도 놓칠 수 없다면? 렌터카에 상쾌함을 더하는 카 디퓨저, 감각적인 페이퍼 인센스, 호텔 분위기를 바꿀 프래그런스 태그 등 공간을 물들이는 향기 아이템과 미니 사이즈 향수를 추천한다.

1 라타플랑의 다홍 러버 인센스 프래그런스 오일을 결합한 특수 소재에 상큼한 하귤 향을 입혀 지속력이 뛰어나다. 가격미정.
2 아쿠아 디 파르마의 카 디퓨저 차량 내부에 자석으로 부착하는 타입이라 편리하고, 알코올 없이 특수 비즈로 만든 향 9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레더 케이스 26만7천원, 리필 7만2천원.
3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카르타 다르메니아 레진과 동양 향신료를 혼합한 페이퍼 인센스로, 태우지 않아도 수증기가 공기를 정화하며 향을 낸다. 18장 3만7천원.
4 로이비의 프래그런스 룸 태그 블랙 커런트 블랙 커런트의 존재감 넘치는 달콤함과 재스민, 로즈의 사랑스러운 향이 공간 곳곳을 섬세하게 채운다. 1만9천원.
5 에르메스 뷰티의 운 자르뎅 수르닐 EDT 이집트 아스완의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톡 쏘는 그린 망고와 우아한 연꽃 향이 어우러진다. 15ml 3만8천원.
6 킬리안의 러브, 돈 비 샤이 EDP 남녀의 강렬한 사랑을 향으로 표현해 부드러운 오렌지 블라섬에 관능적인 앰버 향을 더했다. 7.5ml×4개 25만8천원대.
7 러쉬의 쉐이드 워시카드 한 조각 떼어 피부에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묵직한 샌들우드와 올리바넘 향이 남는다. 1g 5천원.
8 딥티크의 롬브르 단 로 솔리드 퍼퓸 손목, 팔꿈치, 귀 뒤 등에 바르면 풋풋하고 싱그러운 장미 향을 느낄 수 있다. 3g 9만3천원.

 

캐리어는 리모와(Rimowa), 선글라스는 미우미우 바이 에실로룩소티카(Miu Miu by EssilorLuxottica)

ALL IN ONE KITS

번거롭고 힘든 짐 꾸리기의 수고를 덜어주는 기특한 트래블 키트. 보디 워시&보디 로션, 샴푸&컨디셔너는 기본, 핸드 타월까지 한 번에 책임지는 알찬 제품만 모았다. 고민할 필요 없이 그대로 캐리어에 골인!

1 조 러브스의 망고 타이 라임 트래블 컬렉션 향수, 배스&샤워 젤, 보디 로션에 라임을 뿌린 망고 향을 더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EDT 50ml+배스&샤워젤 75ml+보디 로션 75ml 17만9천원.
2 르 라보의 상탈 33 바디&헤어 트래블 세트 샴푸, 컨디셔너, 샤워 젤, 보디 로션 구성으로 모닥불 앞에 앉은 듯 스모키한 우디 향이 온몸을 감싼다. 90ml×4개 12만3천원.
3 태의 무빙 에어 트래블키트 보디 워시, 보디 로션에 핸드 타월까지 들어 있어 유용하며 상큼한 시트러스와 달콤한 화이트플라워 향이 어우러진다. 100ml×2개 3만3천원.
4 아베다의 보태니컬 리페어™ 라이트 디스커버리 세트 천연 유래 성분의 샴푸, 컨디셔너, 헤어 마스크를 세트로 담아 손상된 모발에 건강한 윤기를 부여한다. 샴푸 50ml+컨디셔너 40ml+헤어 마스크 25ml 2만3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