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BEST OF BEAUTY / MAKEUP / WINNER
메이크업 제품의 섬세한 진화는 블라인드 테스트에 임한 독자 모두를 전문가로 변신시켰다. 특히 아이 부문에서 사선 커팅형 브로 펜슬과 슬림한 곡선 마스카라, 다채로운 아이 팔레트가 등장해 곰손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 MAKEUP |
MASCARA
네이처리퍼블릭의 보테니컬 무드 웨어 컬픽스 마스카라 #01 블랙
눈의 곡률에 맞게 설계한 브러시가 속눈썹을 짱짱하게 올려 고정한다. 7g 1만6천원.
PEARL EYESHADOW
디어달리아의 블루밍 에디션 파라다이스 젤리 싱글 아이섀도우 #로지
차분한 핑크 컬러에 펄을 더했다. 촉촉한 텍스처가 눈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된다. 1.3g 1만9천원.
EYELINER
토니모리의 더 쇼킹 비건라이너 수퍼픽싱 #01 쇼킹블랙
뾰족하고 유연한 팁으로 섬세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고, 짙은 블랙 컬러로 선명하게 발색된다. 0.5g 1만4천원.
EYEBROW
에스쁘아의 더브로우 밸런스 펜슬 #4 애쉬 브라운
지금 가장 트렌디한 애시 계열 컬러로 탈색 모발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0.1g 1만6천원.
“가늘고 납작하게 생긴 모양새 덕분에 눈썹 결을 따라 채우기 쉽다. 유분기가 있는 부위에도 뭉침 없이 잘 그려진다.” – 서혜원(<얼루어> 디지털
EYESHADOW PALETTE
하킷의 홀리몰리 레이어 팔레트 #02 블루밍바이브
로지, 브라운 계열의 따듯한 색감을 담은 12구 팔레트. 매트, 시머, 글리터의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했다. 9.2g 3만3천원.
<얼루어>는 이번 어워드에서 립스틱 부문에 선택과 집중을 시도했다. 과감하게 텍스처 구분을 없애고 컬러별 카테고리만 남긴 것. 놀랍게도 결과는 위너 1위 모두 매트, 에디터스 픽 수상작은 글로시가 주를 이뤘다. 특정 텍스처 트렌드를 좇기보다는 자신의 취향을 온전히 누리고 즐긴다는 것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
RED LIPSTICK
버버리 뷰티의 버버리 키세스 매트 #106 매트 더 레드
하나쯤은 화장대 위에 두고 싶은 클래식 레드 립.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편안한 발림성을 자랑한다. 3.3g 5만2천원.
“레드 립 하면 떠올릴 법한 새빨간 립스틱이다. 뭉침 없이 발려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균일한 색감을 연출할 수 있다.” – 구성은(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PINK LIPSTICK
하킷의 플래시 매트 립 #6 라벤더필터
쿨톤 피부에 어울리는 라벤더 색감이다. 베이스로 얇게 바르고, 그 위에 다른 컬러를 레이어드해 사용하기 좋다. 3.5g 1만5천원.
LIP GLOSS
로라 메르시에의 립 글라세 #420 아 라 프레즈
맑은 레드 컬러 글로스. 포도씨, 달맞이꽃 오일 등을 포함해 남다른 촉촉함으로 립 케어까지 책임진다. 5.7ml 4만2천원대.
“갓 구운 글레이즈드 도넛처럼 윤기가 흐르는 텍스처다. 보이는 것과 달리 막상 바르면 끈적이지 않는다.” – 박이화(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CORAL LIPSTICK
디어달리아의 립 파라다이스 에포트리스 매트 립스틱 #릴리
코럴 기가 감도는 레드 컬러로 입술에 혈색을 더한다. 파우더 처리한 듯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3.2g 2만8천원.
마스크 착용에도 립 메이크업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어서일까? 입술에 완벽하게 고정되는 밀착력과 가벼운 마무리감을 갖춘 립 틴트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무리 감추고 가려도 드러나는 립 메이크업을 향한 간절함이 느껴지는 듯하다.
TINTED LIP BALM
지방시 뷰티의 로즈 퍼펙토 #N303 수딩 레드
스킨케어 성분을 결합한 마블 텍스처가 블렌딩되면서 입술에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윤기를 더한다. 2.8g 4만8천원대.
WATERY LIP TINT
잉가의 워터 글로우 립 틴트 #프로스트
물과 오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끈적임 없이 쫀쫀한 광택을 더한다. 보이는 컬러 그대로 예쁘게 착색된다. 4.5g 1만3천원.
“촉촉한 제형이 입술에 부드럽게 스며든다. 글로스를 바른 듯 입술 표면을 코팅해줘 도톰하게 연출할 수 있다.” – 안서연(<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MATTE LIP TINT
헤라의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145 포에버영
레드에 가까운 핑크로 차분한 느낌이다. 눈가와 뺨에 얹어 톤온톤 메이크업을 연출하면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5g 3만7천원.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얇고 정교하게 발리는 팁 덕분에 섬세하고 깔끔하게 바를 수 있다.” – 이현정(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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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이정혜, 황혜진, 김민지, 신지수
- 포토그래퍼
- LIU ZONGYUAN, JUNG WON YOUNG, KIM MYUNG JUN, RYU HO SEUNG, JUNG SOO A
- 모델
- GAO XIAOWEI, YANG SHENGJ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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