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빼고 다 가진, 성공한 작가 유미의 OOTD를 소개합니다.
사랑 세포야, 너 살아 있었어?!

<유미의 세포들 3> 즐감 중이신가요? 김고은이 <은중과 상연> 속 첫사랑 오빠 ‘천상학(김재원)’과 만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도 컸는데요. 유미는 그 사이 두 권의 책을 내고 잘 나가는 로맨스 작가가 되었지만, 연애 감정은 잊은 지 오래(할 일이 없어진 사랑 세포는 꽁꽁 냉동 상태죠). 그의 앞에 등장한 뉴페이스 신순록 PD(김재원)는 드라마 초반엔 공감 능력 결여 비호감으로 ‘빡돔’을 잡게 만드는데요. 서서히 반전 매력이 드러나며 유미의 마음을 녹입니다. 이번 시즌엔 성공한 작가 유미의 패션을 보는 즐거움 역시 큰데요. 르메르, 더 로우 맛으로 화제가 된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출판사 미팅→ 레이어드 카디건
유미와 순록의 첫 대면. 작업실에 있던 유미는 그레이 카디건에 데님 팬츠를 입고 있었죠. 칼라 셔츠와 카디건이 레이어드 된 카디건은 메종 마레(MAISON MARAIS) 제품. 카디건을 벗어 허리에 묶는 연출도 가능한 투웨이 아이템입니다.
KTX 타고 출장→ 오버사이즈 재킷
순록의 덮머와 안경 안 쓴 얼굴을 보고 심쿵한 첫 출장. 유미가 입은 숄 카라의 오버사이즈 재킷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구조적인 실루엣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어깨 실루엣이 멋스러운 여름 재킷은 무아르보(mu:arvo) 제품. 이너는 니트 소재 반팔 티셔츠, 하의는 화이트진을 톤온톤으로 매치했어요.
작가 사인회→ 타이넥 블라우스
타이넥 디테일로 김고은의 갸름한 얼굴과 긴 목을 부각시킨 차콜색 블라우스.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 이준복 디자이너의 리이(RERHEE) 제품입니다.
출장 중 꾸안꾸→ 블라우스에 베스트

눈치 없이 들이대는 김주한 작가(최다니엘)와 자꾸 엮는 편집장. 하지만 순록은 무슨 마음인지 두 사람이 잘 안 어울린다고 말하는데요. 우연히 그 대화를 들은 유미는 좀처럼 여지를 주지 않던 순록에게 한줄기 썸의 희망을 발견하고 설레어 합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이 에피소드에서 유미는 흰색 퍼프 소매 블라우스에 섬세한 펀칭 레이스가 들어간 검정색 베스트를 겹쳐 입었는데요. 영화 <작은 아저씨들>의 ‘조’가 연상되는 룩이었죠. 블라우스와 베스트 모두 비아플레인(via plain) 제품.
썸 타는 외출→ 화이트 원피스
순록과 함께 하고 싶어 김주한과 동행한 날 입은 온앤온(on&on) 원피스 역시 화제가 되었는데요. 드레이프 넥라인과 스카프가 이어진 디자인이 포인트. 여유 있는 실루엣이지만 (구성품인) 벨트로 허리선을 높게 잡아주어 허리는 날씬하고 다리는 길어 보이죠. 결혼식에 가면 민폐 하객 등극, 소개팅에 나가면 애프터 성공 10,000% 보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