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리움미술관 정원이 새롭게 단장한다고?

알렉산더 칼더, 루이즈 부르주아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으로 가득했던 리움미술관 정원이 새로운 작품이 됐다. 가브리엘 오로즈코의 장소 설치 작품 ‘가브리엘 오로즈코 정원’으로 탈바꿈한 공간은 관람객이 머물고 경험하는 것을 조각의 가치로 삼는다. 2016년 사우스 런던 갤러리의 방치된 부지를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공원에 이은 정원 3부작의 완결판인 이번 작품은 ‘세한삼우(歲寒三友)’에서 영감 받았다. 혹독한 겨울을 견딘 소나무와 대나무, 매화를 중심으로 함께 머무는 공적 공간으로 탈바꿈하려고 한 작가의 의도가 담겼다. ‘가브리엘 오로즈코 정원’은 미술관 개관 시간 동안은 누구나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