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이런곳이?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경기도 가을 피크닉 명당

파주 벽초지수목원

 

두런두런 돗자리를 깔고 앉아 옹기종기 모이는 피크닉도 즐겁지만,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피크닉을 원한다면 파주 벽초지 수목원으로 떠나보세요. 이곳은 파란 하늘과 푸르른 자연, 정원과 연못, 놀이터 등을 몽두 갖춘 대규모의 공원이자 수목원으로 모든 곳이 포토스팟이 되는 곳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계속해서 바뀌는 다양한 풍경에 힐링이 절로 되는데요. 곳곳을 관람하고 피크닉을 즐기려면 시간적 여유를 두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양주 나리농원

 

양주시에서 운영하는 농원으로 가을꽃(9월~10월)을 중심으로 개장하여 핑크뮬리, 천일홍 등 아름다운 가을 꽃을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드넓은 공원에 맑은 가을 하늘, 꽃과 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바라보기만 해도 저절로 안구정화가 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양주시민은 1천원, 타 지역 주민은 2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니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매하고 갈 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812 나리농원

 

포천 평강랜드

 

포천의 평강랜드는 가을이 깊어지면 핑크색으로 물드는 낭만 가득한 핑크뮬리 정원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핑크빛 가을의 추억과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13가지 테마 정원을 따라 가지런히 정리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중간 중간 자연과 어우러지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도 있어요. 국내 최초 암석원을 보유한 평강랜드 내의 평강식물원에서는 바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자연 속 여유로움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어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주소: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광주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신록과 갈대가 어우러지는 이곳은 일년 내내 철새와 텃새가 머무는 장소입니다. 2km에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소나무, 왕벚나무, 단풍나무, 감나무 등을 지나면 갈대 군락과 부들 군락을 만날 수 있고,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갈대습지의 수질정화 원리 및 새와 곤충, 자생식물에 관한 자료를 배치해 다양한 수생식물 및 조류를 관찰할 수 있어 아이와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447번지

 

여주 강천섬 유원지

 

유원지 전체가 평지로 이루어져있어 편안하게 한시간 반 정도면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규모인 강천섬 유원지. 가을엔 길을 따라 심어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억새풀이 어우러져 완벽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돗자리와 도시락을 챙겨온다면 자연 속에서 한적하고 조용한 피크닉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반려동물 동반 입장도 가능하니 댕댕이와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겠어요.

주소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