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서머 뷰티 <1>
휴가나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 챙길 것은 패션 아이템만이 아니다. 집에서 쓰는 화장품을 모조리 가져가자니 과한 것 같고, 선별해서 가져가자니 꼭 필요한 아이템이 무엇인지 고민된다. 여름 휴가지에서 일상의 리듬을 잃어버리기 쉬운 피부를 위해 당신에게 필요한 제품이 무엇인지 <얼루어>가 제안하는 핫 서머 아이템 중에서 찾아보길.
환상의 바캉스 듀오
시선을 사로잡는 눈매
자연스럽고 세련된 태닝 룩에 아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만 줘도 휴양지에서 돋보이는 서머 룩이 완성된다. 나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듀얼 인텐시티 아이섀도우는 화려한 서머 룩을 완성시켜주는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빛에 따라 컬러가 오묘하게 달라 보이는 팔색조 매력을 뿜고 있어 지중해 해변, 열대 우림 속, 도심 속 호텔 수영장 등 장소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듀얼 인텐시티 아이섀도우의 가장 큰 특징은 특수하게 제작된 ‘Wet & Dry 포뮬러’를 적용해 두 가지 방법으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 물에 섞어 사용하면 에지 있는 섬세한 라인과 강렬한 컬러가 연출되고, 건조한 상태로 그냥 사용하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표현할 수 있다. 이때 나스 앤 드라이 아이섀도우 브러시를 이용하면 각도나 강약 등 사용 방법에 따라 더욱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넓게 펴 바르거나 다른 컬러와도 쉽게 블렌딩할 수 있으며 아이라인이나 스모키 같은 다양한 표현도 가능하다. 나스의 듀얼 인텐시티 아이섀도우는 총 12가지 컬러로 출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올여름에 특히 주목해야 할 컬러는 아이시 실버 핑크인 ‘칼리스토’와 고운 핑크 피치의 ‘유로파’, 그리고 메탈릭 샴페인 베이지 컬러의 ‘디오네’이다. 이 컬러들은 구릿빛 피부와 어우러져 건강한 섹시미를 발산할 것이다.
“나스의 듀얼 인텐시티 아이섀도우는 사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브러시를 사용해 눈두덩에 바르면 햇볕 아래서 빛을 발하는 고급스러운 반짝임이 입혀진다. 여행지의 핫 클럽 파티를 위해서는 물을 살짝 섞어 사용하면 좋다. 섬세한 라인 연출과 좀 더 강렬한 컬러를 경험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한편 나스의 퓨어 래디언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SPF30/PA+++는 가벼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름철에 제격이다. 소량만 사용해도 잡티가 커버되고 은은한 윤기가 표현된다.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으니 바캉스 떠날 때 이 제품 하나만 챙겨도 충분하다.” – 이민아(<얼루어> 뷰티 에디터)
휴가지에서 돋보이는 자연스럽고 촉촉한 피부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바닷가나 워터파크에 진한 색조 메이크업으로 등장하면 오히려 반감을 사기 쉽다. 이럴 때는 과한 메이크업보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스의 퓨어 래디언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SPF30/PA+++는 피부톤을 고르고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주름, 모공 등의 피부 결점을 가려줘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SPF30/PA+++ 효과를 내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도 피부를 보호해준다. 오일 프리 텍스처라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고르게 발리는 것도 장점이다. 프랑스의 폴리네이사 모투타네 섬에서 추출한 심층수를 기반으로 했으며, 코파라라는 자연 다당류가 포함되어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한다. 모란꽃, 제비꽃, 장미향이 바를 때마다 은은하게 번져 기분까지 산뜻하게 만든다. 이 제품은 총 8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자신의 피부톤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문의 02-6905-3747
바캉스 시즌, 챙겨야 할 두 가지
수분 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만큼은 빼먹지 말자
휴가지까지 이것저것 챙겨가기 귀찮다면 다른 건 몰라도 딱 두 가지는 잊지 말자. 스킨케어의 기본이자 핵심인 보습 제품과 내 피부를 혹사시키기 않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다. 보습과 자외선 차단 두 가지만 잘 지켜도 바캉스 시즌을 무난히 보낼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제안하는 수분 크림과 자외선 차단제의 조합은 그런 점에서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다. 슈퍼 아쿠아 맥스 컴비네이션 수분 크림은 강원 심층수와 30가지 해양 에너지를 함유한 최강의 보습 제품.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와 바닷속 다양한 영양분을 먹고 자란 미역, 다시마, 클로렐라 등 해양 식물의 보습 성분을 담아 피부에 24시간 수분 보호막과 활력을 선사한다. 특히 해양 심층수의 미네랄 성분이 흐트러진 피부 밸런스를 잡아 소량만 발라도 피부에 힘이 생긴다. 또한 비타민A와 요오드, 알긴산이 다량 함유된 해조류 성분이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고 유해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건강하게 관리한다.
“수분 크림은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라 매끈하게 발리며, 피부에 닿는 즉시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지고, 향이 산뜻하다. 얼굴에 도포하면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며, 수분 지속력이 우수해 소량만 발라도 수분감이 오래도록 유지됐다. 선스프레이는 미세한 안개 입자로 맑은 페이셜 미스트를 뿌리는 착각이 들 정도로 가볍고 순했는데, 금방 산뜻하게 스며들어, 옷을 바로 입어도 얼룩지거나 끈적임이 없었다. 얼굴에 도포하면 피부결이 정돈되는 효과가 있고, 베이스 메이크업을 했을 때 전혀 밀리지 않았다.” – 황민영(<얼루어> 뷰티 에디터)
검증된 보습력과 믿음이 가는 선케어
슈퍼 아쿠아 맥스 컴비네이션 수분 크림은 2011년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부문 에디터스 픽에 선정됐고 블라인드 테스터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았던 제품이다. 또한 출시 후 1천만 개 이상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이미 그 진가가 검증된 베스트셀러다. 이와 함께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선케어 제품이 캘리포니아 알로에 파워라스팅 선스프레이 SPF50+/PA+++다. 유기농 인증기관인 CCOF에서 인증받은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을 돕고 자외선과 열에 의한 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LPG 가스 대신 DME 가스를 적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미세한 입자가 고르게 분사돼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밀착된다.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에 워터프루프 기능까지 갖춰 더욱 유용하고 효과적이다. ●문의 080-890-6000
Expert’s Tip 선스프레이를 고르는 기준
여름이면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되는 선스프레이 판매가 급증한다. 기본적으로 백탁 현상 없고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춘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또 하나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다. LPG 가스로 충전된 제품보다는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선스프레이를 고르는 것이 피부 안전에 더 좋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캘리포니아 알로에 파워라스팅 선스프레이는 LPG 가스 대신 DME 가스를 사용했는데, 이는 디메틸에테르라 하여 친환경 에너지로 불리는 물질이다. 디젤을 대체할 신연료로 발견되어 최근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이 디메틸에테르를 사용한 선스프레이는 안심하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서머 퀸을 위한 메이크업 공식
윤기 있게 빛나는 피부
태닝 룩이 서머 메이크업의 전부는 아니다. 관능적이고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눈부신 태양처럼 빛나고 싶다면 다음을 주목하자. 우선 피부 표현은 매끈하고 보송하게 마무리한 후 미네랄 윤기를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화사한 톤을 밝혀 ‘조명 베이스’라 불리는 맥의 프렙+프라임 CC 컬러코렉팅 SPF30/PA++를 얼굴 전체에 도포한 후, 부드러운 젤 타입의 파운데이션인 맥의 프로롱웨어 SPF20 컴팩트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면 매끈한 스킨이 완성된다. 여기에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골드 코랄 컬러의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치키브론즈’를 얼굴 윤곽을 따라 가볍게 쓸어주면 음영감이 생김과 동시에 윤기가 감돌게 된다.
“베이스로 맥의 CC크림을 바르고 젤 타입 파운데이션을 발라주었더니 간단하게 결점 없고 가벼운 밑화장을 끝낼 수 있었다. 여기에 민트색의 프로롱웨어 페인트 팟 ‘클리어워터’를 눈두덩에 바르고 화이트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 밑에 점을 찍듯 그린 후 네온 핑크색인 립스틱 ‘쇼오키드’를 바르고 여름 야외 파티를 갔는데 무척 돋보였다는 말을 들었다.” – 강미선(<얼루어> 뷰티 에디터)
여름을 부르는 컬러
서머 메이크업 하면 청량감을 선사하는 블루 계열을 떠올리기 싶다. 하지만 눈이 시릴 만큼 아찔한 딥 블루 섀도를 두툼한 동양인의 눈에 자칫 잘못 바르면 그저 멍든 것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그러니 농도 짙은 블루보다 상큼한 파스텔 민트 컬러에 주목하자. 옅은 민트 컬러인 맥의 프로롱웨어 페인트 팟 ‘클리어워터’를 눈두덩 전체에 부드럽게 바른 후, 화이트 컬러의 아이라이너인 맥의 아이콜 ‘페시네이팅’으로 언더라인을 그려주면 민트와 화이트가 조화를 이뤄 상큼한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여기에 맥의 마스카라 익스텐디드 플레이 기가블랙 래쉬로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컬링해서 올려주면 에지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완성된 눈매에 네온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대담하게 매치해 스타일 지수를 높여보자. 네온기가 감도는 쿨톤의 핑크 컬러인 맥의 립스틱 ‘쇼오키드’로 입술 전체를 과감하게 채우면 상큼한 민트 컬러의 눈과 대비를 이뤄 전체적으로 신선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문의 02-3440-2782
몸의 리듬만큼 중요한 피부 리듬 케어
피부 시차를 개선해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로
여행으로 쌓인 피로와 많은 야외 활동은 몸의 리듬뿐 아니라 피부의 리듬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몸의 리듬을 되찾는 것만큼 피부 리듬을 되살리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샤넬의 피부 시간 케어 프로그램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피부의 컨디션을 고려해 가장 ‘유효적절’한 케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피부 시간을 리셋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아침용 르 쥬르, 저녁용 라 뉘, 주말용 르 위켄드로 구분돼 있는 샤넬의 세 가지 라인업은 때와 상황에 따라 피부에 가장 알맞은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른바 생체 리듬의 부조화로 인한 ‘피부 시차’를 개선해 24시간, 7일 내내 건강한 피부 시간을 유지시키는 원리다.
3단계 피부 시차 케어 프로그램
3단계 피부 시차 케어 프로그램은 피부 수분과 윤기, 탄력, 결과 톤을 복합적으로 케어하여 촉촉하고 빛이 나며 매끄럽고 화사한 피부로 가꾸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르 쥬르는 아침에 사용하는 모닝 부스터 세럼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하며 피부톤을 고르게 정돈하고 모공을 촘촘하게 조이는 효과까지 있다. 특히 자식작용(피부가 하루 종일 받게 될 여러 가지 압력과 손상 요인에 대항할 수 있도록 적응시켜주는 과정)을 통해 아침에 필요한 피부 보호막 기능을 강화한다. 저녁에 사용하는 라 뉘는 피부 재충전과 회복이 이루어지는 밤 11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낮 동안의 스트레스로 인한 흔적을 회복시키고 피부 스트레스 레벨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아침이면 푹 잔 듯 더 유연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날 수 있다. 주말에 사용하는 르 위켄드는 회복에 중점을 둔 리뉴얼 트리트먼트로 피부를 한결 깨끗하게 개선하고 무너진 피부 턴오버를 되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문의 080-332-2700
“요즘 야외활동으로 피부가 푸석해져서 다시 꺼내든 제품이다. 아침에는 르 쥬르, 저녁에는 라 뉘를 바르면 이틀 만에 매끄럽고 맑아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어컨 때문에 건조했던 피부도 많이 복귀되었다. 토요일 저녁에는 칙칙해진 턱을 중심으로 르 위켄드를 도포하는데 각질이 말끔히 제거되고 피부 트러블도 눈에 띄게 줄었다.” – 강미선(<얼루어> 뷰티 에디터)
Expert’s Tip 피부 리듬을 되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
르 쥬르
재스민 추출물 재스민 플라워와 어린 재스민 새싹은 피부의 활력을 증진하고 힘을 더한다.
살리실산 부드러운 각질 제거 기능을 통해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되살린다.
라 뉘
유황 추출물 진정 작용을 하는 보스웬산을 함유해 밤사이 피부 세포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히알루론산 미세하게 캡슐화된 고분자중량 히알루론산이 보습과 탄력 회복을 돕는다.
르 위켄드
글리코산과 아르기닌 죽은 각질 세포와 피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피부결 정돈과 보습 효과를 준다.
메이 로즈워터 진정 작용과 릴랙싱 효과로 피부 회복을 돕고 피부결과 톤을 개선한다.
서머 스킨케어를 위한 숨은 보석
열은 식히고 칙칙한 피부톤은 화사하게
더위가 심할 때는 달아오른 피부에 미적지근한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고역일 때가 있다. 특히 휴가지에서라면 뜨거워진 피부 온도를 내려주고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제품으로는 SK-II의 셀루미네이션 딥서지 EX, 일명 ‘아이스 푸딩 크림’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SK-II 고객들이 여름에 가장 많이 추천하는 숨은 보석과도 같은 제품으로 얼굴에 산뜻하게 흡수되어 자연스러운 윤기를 살리는 크림이다. 이 크림을 차갑게 하면 말 그대로 아이스 푸딩 같은 제형이 되는데, 시원한 쿨링 효과와 함께 피부의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노랗고 칙칙한 피부톤을 생기 있게 만들고 번들거림 없는 물광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여름에 여배우들이 즐겨 하는 응급 처방
더 집중적인 응급 처방이 필요할 때는 마스크 제품을 사용해보자. SK-II의 마스크는 메이크업 전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만들어 여배우들 사이에서 촬영장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기도 한다. 그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5분 마스크’라고도 일컫는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다. 피부 밸런스를 맞추고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메이크업하기 전 단 5분간의 사용만으로도 최적의 피부 상태를 만든다. 여름철에 차갑게 해서 사용하면 피부 열을 식히고 집중적인 보습 작용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시킨다. 또 하나 추천 아이템은 화이트닝 소스 덤 리바이벌 마스크. ‘반사판 마스크’라는 별칭에 걸맞게 피부를 즉각적으로 환하고 화사하게 케어한다. 화이트닝 에센스 한 병의 유효 성분을 함유한 이 마스크 역시 차갑게 해서 사용하면 자외선과 열기로 푸석해진 피부를 반사판을 비춘 듯 탱탱하고 환하게 가꿔준다. ●문의080-023-3333
“셀루미네이션 딥서지 EX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푸딩 질감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한다. 바른 후에는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며,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윤기가 생겨 피부가 한층 생기 있어 보인다. 광채 메이크업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 특히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피부에 아낌없이 영양을 공급한다는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야근으로 지친 피부가 순식간에 평화로워졌다.” – 이민아(<얼루어> 뷰티 에디터)
Expert’s Tip SK-I I의 나이트 케어 활용법
바캉스를 다녀온 후, 혹은 애프터 선케어가 필요할 때 SK-I I의 마스크와 딥서지 EX 크림을 나이트 집중 케어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거칠고 탄력이 없을 때는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를, 피부톤이 칙칙하고 생기를 잃었을 때는 화이트닝 소스 덤 리바이벌 마스크를 사용해 지친 피부를 회복시키고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그 다음 기초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셀루미네이션 딥서지 EX 크림을 스패출러로 평상시보다 좀 더 많은 양을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발라 흡수시키고 자면 다음 날 편안히 진정되고 생기 있게 빛나는 피부를 만날 수 있다. 화장품 냉장고에 미리 넣어두는 등 차갑게 해서 사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가 배가된다.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 생기 피부
아시아 여성의 피부를 위한 새로운 테크놀로지
꼭 바캉스나 여행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리 피부는 이맘때 가장 혹사당하고 지치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힘을 잃고 칙칙해진다. 이럴수록 좀 더 집중적이고 최적화된 스킨케어가 필요한데, 마침 에스티 로더에서 출시된 뉴트리셔스 로지 프리즘TM 컬렉션은 이런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는 평이다. 에스티 로더 연구진은 칙칙하고 생기 없는 노란 피부톤이 특히 고민인 아시아 여성들을 위해 새로운 로지 프리즘TM 테크놀로지를 개발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항자극 효과가 있는 핑크 피오니 추출물과 석류의 힘이 적용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석류 넥타 인퓨전에 있다. 외부의 유해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공해와 같이 피부톤을 칙칙하게 하는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깊은 곳의 투명하고 건강한 빛을 깨워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꾸는 것이 특징이다.
어디에서나 촉촉하고 투명하며 생기 넘치는 피부
뉴트리셔스 로지 프리즘TM 컬렉션은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로지 프리즘TM 래디언트 에센스는 가벼운 제형이면서도 피부가 칙칙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선사한다. 꾸준히 에센스를 사용할 경우 8주 후에 피부의 칙칙함과 노란 기가 감소되는 것이 증명됐다. 로지 프리즘TM 래디언트 젤 에멀전 역시 가볍고 산뜻한 아쿠아-젤 텍스처가 특징이다.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시키고 피부 표면이 탱탱하게 차오르는 듯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로지 프리즘TM 래디언트 CC크림 SPF20/PA+은 즉각적인 피부톤 보정과 수분 충전, 부드러운 피부결 케어를 돕는 올인원 CC크림이다. 가볍고 독특한 제형의 소프트 크림 텍스처라 아주 쉽게 발리고 투명한 느낌으로 마무리되며, 피부 결점은 최소화하면서도 노랗고 칙칙한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문의 02-3440-2772
“뉴트리셔스 토너 사용 후 이 라인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연한 핑크색 수분젤 질감의 젤 에멀전과 세럼을 함께 사용하니 냉방 속에서도 하루 종일 피부가 촉촉해지고 윤기가 돌았다. 석류향이 나서 심신이 편안해지는 것도 사용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 조은선(<얼루어> 뷰티 에디터)
Expert’s Tip 자연에서 찾은 피부 과학의 비밀
피오니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꽃 중 하나로 여겨졌던 피오니는 뿌리, 나무껍질, 씨앗 그리고 꽃 모두 의학적인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되어왔다. 특히 핑크 피오니 추출물은 피부 손상을 완화하도록 돕는 항자극제 역할을 한다.
석류 석류의 붉고 윤기 있는 씨앗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을 가득 함유하고 있다. 실제로 석류는 다른 과일보다 더 많은 항산화 성분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슈퍼베리 크랜베리, 블루베리, 울프베리 역시 영양분으로 가득 찬 과일이다. 일명 슈퍼베리로 불리는데, 피부 내 활성산소를 중화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 단계 진화된 더마 클렌저
피부 건강의 기초를 지키는 활성수소워터 클렌징
피부에 쌓이는 각종 노폐물과 두껍게 덧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땀과 피지 때문에 수시로 수정하게 되는 메이크업까지.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면 피부 건강을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답이 나온다. 한데 그냥 잘 씻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뭔가 불안하거나 좀 더 완벽한 클렌징을 하고 싶다면 닥터자르트의 더마클리어 마이크로 워터를 사용해보자. 공기의 1/14 무게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원소인 수소가 함유된 활성수소워터로 피부를 더욱 세밀하고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클렌저다. 활성수소워터는 정제수보다 물분자 크기가 작기 때문에 피부결 사이사이의 눈에 보이지 않는 메이크업 잔여물, 미세먼지, 노폐물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클렌징력을 선사한다.
피부톤이 맑아지는 토닝 효과까지
탁월한 클렌징 효능과 함께 마이크로 워터가 지닌 또 하나의 장점은 스킨케어 기능까지 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활성수소에 함유된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염증 진정, 수분 공급 효과를 주어 마치 토너를 사용한 듯 촉촉하고 개운한 느낌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갈락토미세스 효모 발효 추출물, 로열젤리 추출물과 같은 미용 성분이 함유돼 매일 사용할 때마다 피부톤이 맑고 환해진다. 또한 천연 성분 90% 이상으로 클렌징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유해 성분 10가지를 배제하고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클렌저와 함께 닥터자르트의 바운스 뷰티 밤도 요즘 시즌 요긴한 아이템이다. 탄력감이 느껴지는 신개념 바운싱 포뮬러와 핑거 퍼프를 적용해 피부 밀착력이 우수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한 비비크림이다. ●문의 1544-5453
“피부가 가무잡잡한 편이라 보통 BB크림이나 에어쿠션을 바르면 화장이 들뜬 느낌이었는데, 바운스 뷰티 밤은 바르는 순간 원래 피부색에 맞춰 얼룩덜룩한 톤을 고르게 다듬어주었다. 두드려 바를수록 촉촉한 윤기가 돌았고, 쫀쫀하게 피부 밀도도 높아진 느낌이다. 더마클리어 마이크로 워터로는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를 두어 번 닦아내고 나니 메이크업 잔여물이 깨끗이 제거됐다. 미온수로 헹궈내니 피지까지 깔끔하게 씻어내 피부가 뽀송뽀송한 느낌이 들었다.” – 조은선(<얼루어> 뷰티 에디터)
아이슬란드 미네랄 워터로 피부 수분 충전
아이슬란드 미네랄 워터 이야기
종일 높은 기온에 시달린 목마른 피부를 위해 좋은 물을 선택하는 것, 이것이 여름철 수분 관리의 첫 걸음이다. 더샘이 주목한 물은 바로 아이슬란드 미네랄 워터이다. 청정한 원시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화산 기반암에서 천연 여과 과정을 거쳐 친환경적으로 채취한 순수한 물로, 깨끗할 뿐 아니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피부 친화력이 높아 수분 보유 능력이 탁월하다.
달아오른 여름 피부를 위한 수분 콤비
더샘의 아이슬란드 워터 볼륨 수분 크림은 아이슬란드 미네랄 워터뿐만 아니라 극한의 환경 속에서 생존하는 아이슬란드 식물 추출물을 담아 피부에 수분과 영양, 강인한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피부에 흡수되면서 수분이 팽창하는 워터 볼륨 공법을 적용해 빈틈없이 피부 속을 수분으로 채우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슬란드 수분 더블 세럼 역시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슬란드 미네랄 워터와 북극베리씨드 오일을 1:9 비율로 구성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피부에 강력한 수분 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한다. 마치 물광 메이크업을 한 듯 촉촉하고 환한 광채를 선사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 두 제품 모두 파라벤, 트리에탄올아민, 벤조페논, 광물유, 동물성원료는 배제되었으며, 재활용 가능한 저탄소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글로벌 에코에도 일조하고 있다. ●문의 080-080-7500
“몽글몽글한 알갱이가 든 젤 타입의 아이슬란드 워터 볼륨 수분 크림은 손등에 쓱 바르기만 해도 순식간에 미스트를 듬뿍 뿌린 듯 금세 촉촉해졌다. 오래 지속되는 상쾌한 향기 또한 마음에 든다. 아이슬란드 수분 더블 세럼은 오일 타입의 에센스라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흡수가 빠르다. 오히려 보송보송해져서 피지까지 잡아주는 느낌이다.” – 강미선(<얼루어> 뷰티 에디터)
최신기사
- 포토그래퍼
- 이승엽, 정원영, 정민우, 이주혁, 이정훈, 김현우
- 모델
- 박슬기
- 스탭
- 헤어 / 권영은, 메이크업 / 제갈경, 스타일리스트 / 김영지
- 기타
- 진행|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