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샴푸보다 더 은근하고 섬세하게 향을 남겨줄 헤어 제품들.

 

1 딥티크의 새틴 오일 포 바이 앤 헤어
샤워 후에 물기가 살짝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발라주면 부드러운 잔향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재스민 추출물과 아보카도 오일이 피부 보습을 돕는다. 100ml 6만8천원.

2 지방시 뷰티의 랑떼르디 EDP 헤어 미스트
오렌지블라섬, 재스민, 튜베로즈가 달콤상콤하게 어우러지는 향. 모발에 수분감을 더해주어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꾼다. 35ml 5만5천원대.

3 샤넬의 가브리엘 샤넬 헤어 미스트
모발에 직접 분사하거나 브러시에 뿌려 사용하는 헤어 미스트. 재스민, 그라스 튜베로즈의 화이트 플로럴 향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40ml 7만2천원.

4 구찌의 블룸 헤어 미스트
생동감 넘치는 ‘블룸 EDP’의 향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묵직함은 덜어냈다. 통통 튀는 향이라 봄여름에 사용하면 더욱 좋을 듯. 30ml 5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