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게 된 세븐과 이다해 커플. 두 사람의 찐한 러브 스토리를 훑어볼 시간!

지난 2016년 처음 열애설이 터진 이후 무려 8년 만에 공식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는 오는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소식을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을까요? 이다해는 2001년 데뷔, 세븐은 2003년 데뷔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이자 올해 나이 39세의 동갑내기 커플이죠.

지난 2016년 처음 열애설이 터진 이후 무려 8년 만에 공식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는 오늘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소식을 전했어요. 두 사람의 인연은 중간 지인을 통해 연결이 되었는데요. 지난 2017년 tvN ‘인생술집’에 나온 이다해는 세븐과의 열애설을 허심탄회하게 언급해 주목을 받기도 했죠. 연예계 2년 선배였던 이다해는 동갑내기인 친구 세븐과 알던 사이였지만 따로 연락하거나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통으로 알고 지내던 지인이 세븐과 술을 마시고 있으니 나오라고 해 함께 만남을 갖게 되었죠. 당시 세븐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던 이다해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나갔다고 해요. 하지만 그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은 급격한 속도로 연인으로 발전했죠. 이다해는 당시 방송에 출연해 “남자친구 세븐은 본인이 힘들 때 제가 힘이 됐다고 말하는데 오히려 제가 마음에 여유가 없고, 힘들 때 만났다. 밝고, 긍정적인 세븐의 에너지를 받으면서 제가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라고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이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두 사람이 함께 나와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바라보며 성숙한 연애를 하고 있음을 당당히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과거 연인을 언급할 때조차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준 세븐과 이다해. 두 사람의 진실된 만남이 편견과 오해를 잠재울 수 있는 비법이 아니었을까요?

세븐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 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라며 손글씨로 쓴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이다해 역시 세븐과 함께 찍은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다수 공개하기도 했죠. 또 결혼 발표와 함께 소유진, 백종원 부부와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긴 세븐과 이다해 예비부부. 털털하고 솔직한 열애 인정과 함께 오랜 기간 조용히 연애를 유지하다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 앞으로도 두 사람의 가정에 축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