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꾸안꾸의 정석, 지금은 ‘회추’가 대세입니다

2026.04.10김가연

언제까지 후줄근하다고 생각할 건가요? 편하게 입은 것 같지만 어딘가 세련된 회색 트레이닝, 이제 핀터 걸처럼 입어보세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로우 라이즈 와이드 데님에 흰 티셔츠, 그리고 오버사이즈 회색 후드 집업은 실패 없는 조합이죠. 낮이나 실내에서는 더울 때 후드를 벗고, 일교차 큰 아침저녁에는 아우터처럼 걸치면 되거든요. 이때 너무 편안한 무드로 연출하기보다는 볼드한 실버 주얼리를 함께 스타일링해 보세요. 슬릭 번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것도 추천해요.

조금 더 이지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쨍한 컬러의 오버사이즈 레터링 티셔츠에 회색 후드 집업을 걸치는 것도 팁이랍니다.

‘회추’의 정점은 바로 스웻 팬츠에요. 슬림한 핏의 스웻 팬츠는 편안한 티셔츠와 데님 재킷, 스니커즈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꾸안꾸 주말 룩을 완성하죠. 이때 컬러감 있는 스니커즈를 고르거나 드롭 형태의 네크리스로 포인트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유로운 핏의 회색 트레이닝팬츠를 더 힙하게 입고 싶다면 주목! 한 사이즈 큰 제품을 골라 골반에 걸치듯 내려 입고 위에는 크롭 기장의 맨투맨을 입는 거죠. 허리 라인을 살짝 노출하면서 볼캡과 러닝슈즈로 마무리하면 센스 있는 운동 룩을 연출한답니다.

차콜 그레이 컬러의 후드도 부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센스 있게 입을 수 있죠. 쇼츠와 바이커 무드의 롱부츠, 선글라스를 더해보세요.

캐시미어 소재의 얇고 가벼운 트레이닝팬츠는 오프숄더 톱과 매치하면 페미닌한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어요. 레이스나 프릴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과 매치하는 것이 팁이죠. 허리에 슬림한 벨트를 더해 신경 쓴 듯 연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넉넉한 실루엣의 니트 트레이닝팬츠는 블랙 후드 집업과 셋업처럼 연출해도 좋아요. 팬츠 사이즈는 한 사이즈 크게 골라 조금 내려 입는 것이 팁입니다.

얇은 회색 트레이닝 셋업을 입는다면 페미닌한 요소를 더해보세요. 그냥 툭 떨어지는 핏이 아닌 스트랩으로 허리 라인을 묶을 수 있는 레이어드 형식의 톱을 선택하면 후줄근해 보이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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