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올여름 헤어 유행, 아직도 감 못 잡았어? 꾸안꾸 앞머리라고!

2026.04.27임진희

요즘 잘나가는 핀터레스트 언니들은 앞머리 ‘결’부터 다른 거 몰랐지?

@sora_pppp

내추럴 시크 바이블, 버킨뱅

버킨 뱅이 가진 특유의 ‘무심한 듯 시크한’ 프렌치 무드를 제대로 살리고 싶다면, 전체적인 헤어 실루엣에 층을 많이 낸 미디움 레이어드 컷이나 가벼운 허쉬 컷을 매치해 보세요. 버킨 뱅은 일반적인 시스루 뱅보다 숱이 미세하게 더 많고 눈썹을 살짝 덮는 기장이 특징인데, 이때 뒷머리가 층 없이 무거우면 자칫 답답하고 더워 보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옆머리와 뒷머리에 공기감을 불어넣는 레이어드를 더해주면, 앞머리에서 옆머리로 흐르는 라인이 훨씬 자연스럽고 입체적으로 연결된답니다.

@imsodamm

이렇게 연출하면 바람에 흩날릴 때마다 층층이 살아나는 텍스처 덕분에 “나 오늘 힘주어 꾸민 거 아닌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내추럴 시크의 정석을 보여줄 수 있죠. 특히 올여름 유행하는 화이트 셔츠나 고즈넉한 린넨 소재의 아이템과 함께했을 때, 그 여유롭고 세련된 분위기가 가장 극대화되는 스타일입니다.

@livbowsky
@ieesacnewton

보일 듯 말듯 가벼운 위스피뱅

깃털처럼 가벼운 위스피 뱅은 머리칼 가닥가닥의 결을 섬세하게 살려주는 롱 슬릭 컷이나 매끈한 스트레이트 스타일과 만났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해요. 여름철에 긴 머리를 고수하고 싶지만 자칫 답답하거나 무거워 보일까 봐 고민인 분들에게 이 조합은 완벽한 해답이 되어주는데요. 이마가 훤히 비칠 정도로 아주 적은 양의 머리카락만 내어 연출하기 때문에, 얼굴에 시각적인 숨통을 틔워주면서도 얼굴형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준답니다.

@jisoo39

특히 헤어 오일이나 폴리쉬 오일을 살짝 발라 이슬을 머금은 듯한 웨트 헤어로 스타일링하면, 맑고 깨끗한 청순미에 트렌디한 감성까지 한 스푼 더할 수 있죠. 땀과 습기가 걱정되는 날씨에도 손가락으로 가볍게 쓸어 넘기기만 하면 금방 정돈되어, 긴 머리 특유의 우아함과 여름의 청량함을 동시에 잡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스타일입니다.

@_yujin_an
@paulaasbeautyworld

얼굴형 보완 가능, 사이드 커튼 뱅

옆광대를 부드럽게 감싸며 흐르는 사이드 커튼 뱅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해줘요. 이 스타일은 턱선 길이의 깔끔한 보브 컷이나 낮게 묶은 로우번 스타일과 매치했을 때 가장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이마를 꽉 채우지 않고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갈라지는 라인이 얼굴 면적을 좁아 보이게 하는 입체적인 컨투어링 효과를 주어, 얼굴형 보완을 원하는 분들에게 특히 사랑받아요. 머리를 묶었을 때는 잔머리처럼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세련된 느낌을 더해주고, 필요할 때는 언제든 귀 뒤로 쓱 넘겨 ‘앞머리 없는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췄죠.

@linda.sza
@ineesg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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