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장발은 안녕~ 지금 당장 미용실에 들고 가고 싶은 스타들의 ‘단발짤’

단발병을 유발하는 신흥 강자로 손꼽히는 설인아. 칼단발이 그의 세련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죠. 층이 없는 단발로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큰 특징인 이 헤어스타일은 큰 손질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답니다. 곱슬이 심한 모질이라면 볼륨매직을 통해 스트레이트한 느낌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르세라핌으로의 데뷔와 함께 길었던 머리를 싹둑 잘라버린 김채원. 이마 전체를 덮은 뱅헤어와 턱 끝에 닿을락 말락한 기장의 뒷머리가 얼굴을 더 작아보이게 만들어줍니다. 까만 머리가 안그래도 하얀 피부를 더욱 하얗게 강조하는 듯 하죠. 마치 마틸다를 연상시키는 이 헤어, 김채원처럼 새로운 이미지로의 변신을 원한다면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머리를 열심히 기르고 있는 와중에 단발신이 내렸다면? 아이유처럼 층을 많이 낸 중단발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이 헤어스타일의 포인트는 컬에 있습니다. 앞머리와 옆머리, 뒷머리의 기장별로 컬을 내어 힙한 분위기를 내보세요. 자칫 잘못하면 방금 일어난 듯한 부시시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컬링 제품을 사용하면 컬의 지속 시간을 더욱 늘릴 수 있답니다.

숏컷이 이리도 잘 어울리는 배우가 또 있을까요. 더운 여름을 맞아 숏컷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현영의 숏컷을 참고해보세요. 숏컷의 스타일링이 제한적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옆머리를 앞으로 내리면 소녀같은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면 보이쉬한 머리를, 헤어 픽서를 바르고 텍스쳐를 살려 앞머리를 넘기면 넘겨주는대로 또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따라하기도 쉽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단발 컬 헤어를 선보인 트와이스 지효. 머리 끝을 C컬로 말아 넣으면 얼굴형을 더욱 갸름해보이게 만들어 주고, S컬로 연출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인답니다. 손재주가 없어 드라이나 아이롱을 혼자서 하기 어렵다면 펌의 힘을 빌려보세요. 산뜻하고 기분좋은 여름을 보낼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