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올여름에는 장원영이 선택한 ‘포워드’ 펌이 유행할 예정입니다

2026.05.11임진희

뒤로 넘기는 볼륨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얼굴을 ‘감싸 안아주는’ 컬이 대유행

@for_everyoung10

층을 냈다면 얼굴 작아 보이는 헤어 각도를 찾아라

쉽게 비유하자면 레이어드 컷은 머리숱을 쳐내서 전체적인 부피를 줄여주는 ‘다이어트’ 같은 역할이에요. 반면, 포워드 펌은 그 머리카락들이 얼굴의 어느 부위를 가릴지 딱 정해주는 ‘윤곽 메이크업’과 같아요. 머리카락이 광대를 살짝 덮으면서 턱 끝 방향으로 쏟아지도록 길을 터주기 때문에, 마치 거친 턱선을 붓으로 쓸어 가린 것처럼 얼굴 라인이 훨씬 갸름하고 작아 보이는 효과를 주거든요. 단순히 층만 내는 것보다, 그 층이 얼굴을 어떻게 감싸느냐가 얼굴 크기를 결정하는 진짜 핵심인 셈이죠.

@taeyeon_s

습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완벽한 얼굴 커버

장마철 습기 때문에 레이어드 컷의 볼륨이 죽거나 얼굴에 딱 달라붙어서 얼굴형이 오히려 더 드러나 보이기 쉬워요. 하지만 포워드 펌은 모근부터 앞방향으로 교정되어 있어, 볼륨이 살짝 죽더라도 결이 얼굴을 감싸는 ‘커튼 효과’는 유지됩니다. 습도가 높을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생존형 스타일이죠.

@yuliiaryzhkova
@rimjunhee

나에게 맞는 커버 펌 찾기

묶었을 때 흘러나오는 옆머리에 곡선을 주어 광대와 턱선의 여백을 지우는 페이스라인 펌, 레이어드보다 층을 더 극대화해 얼굴 주위에 뾰족한 그림자를 층층이 쌓아주는 허쉬 펌, 그리고 얼굴 옆선부터 굵고 풍성한 웨이브를 넣어 머리카락 대비 얼굴 비중을 시각적으로 줄여주는 샌드 펌이 있어요.  

@una_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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