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화려하고도 파격적인 스타일로 독특함과 기괴함 사이의 매력을 자랑해온 도자캣. 그간 크게 화제를 모았던 패션부터 멧 갈라 의상까지 총정리해 보는 시간!

2023 S/S 오뜨쿠뛰르 스키야파렐리 쇼

2023년 s/s 오뜨쿠뛰르 스키야파렐리 쇼에 참석한 도자캣.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의 손끝에서 탄생한 이 영롱한 룩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3만여 개를 손수 붙여서 탄생한 것. 약 5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하니, 단순한 패션을 넘어 인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순간이었죠.

 

2023 S/S 오뜨쿠뛰르 빅터앤롤프

같은 시즌, 빅터앤롤프 쇼에는 브라운 스트라이프 셋업을 입고 턱수염 분장까지 더했는데요. 눈썹과 코, 턱수염 모두 인조 속눈썹으로 연출했다는 점! 항상 기발함을 잃지 않는 도자 캣 다웠죠.

 

2023 멧 갈라

2023년 멧 갈라의 테마는 ‘칼 라거펠트: 뷰티 라인’으로, 2019년 세상을 떠난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자리였는데요. 도자 캣은 칼 라거펠트가 애정 했던 고양이 ‘슈페트’로 변신했어요. 고양이 귀가 달린 크리스털 드레스에 특수분장까지 더해 누구보다 멧 갈라에 진심인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2021 MTV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있나요? 2021년 MTV 어워드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대 위로 등장한 도자 캣의 모습. 어딘가 익숙하죠? 영화 ‘듄’에 등장하는 모래벌레를 쏙 빼닮은 드레스, 아니 구조물을 입고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