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소화 못 하는 이들을 위한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를 소개합니다. 맛, 분위기, 건강까지 챙기세요!

카페 페퍼

서울에서 글루텐 프리 디저트 집으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석촌호수 앞 송리단길 카페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요. 밀가루를 먹고 속이 더부룩한 경험이 있다면 글루텐이 없는 쌀 디저트를 추천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맛이 똑같은데요. 약과, 구움과자, 케이크에 이르기까지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니 직접 방문해 경험해 보세요!

이뮤 베이크샵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 비건 베이커리 겸 클래스를 운영하는 이뮤 베이크샵을 소개합니다. 밀가루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도,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분들도 모두 즐길 수 있는 비건 디저트 카페인데요. 평소 소규모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어 상시 카페 문을 열지는 않아도 맛있어서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글루텐 프리 빅토리아 케이크부터 현미로 만든 초코케이크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키토빵앗간

글루텐프리에 진심인 이곳, 연희동에 위치한 키토빵앗간입니다. 밀가루를 못 먹는 이들에게 정말 포기할 수 없는 유혹이 바로 빵이죠. 이젠 그런 걱정 없습니다. 키토빵앗간에선 글루틴프리, 동물복지 유정란, 프랑스 고메 버터, 노 슈가까지 실천하는 베이커리이기 때문이죠.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스마트스토어에서 택배 주문이 가능합니다.

다람제과

이름에서 느껴지듯 귀여운 베이커리가 공덕역에 생겼습니다. 아담한 매장 앞을 지나가면 갓 구운 빵 냄새가 가득한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귀여운 도토리 모양의 시그니처 구움과자를 만날 수 있어요. 쌀가루로 만든 케이크부터 토핑까지 가득 올라간 흑임자 케이크까지. 실망할 일 없는 가심비 베이커리를 만나보세요.

로스 디아스  

워낙 시중에 글루텐 프리 제품이 많아졌지만 밀가루 민감성이 심한 분들은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내산 쌀가루, 현미가루와 비정제 설탕으로 건강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로스 디아스에선 믿고 먹어도 됩니다. 물론 극도로 민감한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지만요. 덜 해로운, 그러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찾는다면 성신여대 앞 로스 디아스를 찾아주세요. 까눌레, 초코 테린느, 당근 케이크, 홀 케이크까지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