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가장 안 좋은 취미로 꼽히는 낚시. 하지만 이들의 취미가 낚시라고 하니 꽤 괜찮은 취미처럼 보이고요..?! 물고기도 낚고 내 마음도 낚아 버린 스타들!

공유

낚시 마니아로 유명한 공유. 그는 최근 장도연이 진행을 맡은 TEO 유튜브 채널의 신규 콘텐츠 <살롱드립>에 출연해 변함없는 낚시 사랑을 밝혔는데요, 96cm의 대방어를 잡았다는 장도연의 말에 방어는 1m가 넘어야 맛있다고 응수하며 귀여운 티키타카를 보여 화제에 오르기도 했죠. 또, 그는 절친인 이동욱이 진행했던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도 함께 낚시를 간 배우 박병은이 해가 멋있다고 하는 말에도 풍경을 바라보기는커녕 낚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공유는 낚시가 너무 좋아 나중에 나이 들면 귀어를 해볼까 싶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바쁘게 일하다 쉴 때 공허함이 있는데 낚시가 잡념을 지워준다며 평생 갈 취미라 말했습니다.

BTS의 진 역시 낚시를 좋아해요. 그가 2021년 자신의 생일에 발표한 곡 <슈퍼 참치>는 낚시를 좋아하는 그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죠. 같은 팀 내에서 슈가와 종종 낚시를 다니는데 슈가는 낚시를 크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진이 좋아하기에 같이 다닌다고 하네요. 또, 진은 이연복 셰프와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둘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 알게 된 이후 낚시라는 공통된 취미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온유

방탈출, 볼링, 캠핑, 낚시 등 취미 부자인 온유. 여러 예능에서 낚시를 즐기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2017년 얼루어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도 온유는 시간이 날 때마다 낚시를 한다며 멍하게 마음을 놓고 있을 때 뭔가 걸리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죠. 최근 유튜브 수빙수tv에 출연해 물고기를 능숙하게 잡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어요.
온유 인터뷰 [보러가기]

육성재

육성재는 할머니께서 낚시터를 운영하시고 아버지께서 낚시를 즐겨 하셔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낚시를 접하게 됐다고 해요. 낚시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밝혔던 그는 2016년에는 한국낚시채널 FTV 스포츠피싱 디코드의 일일 리포터로 출연하기도 했죠. 이때 함께 방송에 출연한 최재영 프로는 육성재가 낚시에 대한 감각이 타고난 듯 하다며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또 그는 꾸준한 ‘낚시 사랑’으로 인해 2019년에는 피싱웨어 브랜드 ‘잔카’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어요. 이정도면 성공한 덕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