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부터 튀김까지. 메뉴 고를 고민 없이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오마카세 맛집 BEST 5.

닭 요리에 진심! @아타리

토종닭을 활용한 야끼도리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성수 아타리. 일본식 꼬치구이 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방문을 시도해봤을법한 성수동 핫 플레이스인데요. 실제로 한 달전에 예약을 해야 겨우 자리를 잡을만큼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찐 맛집이랍니다. 닭 껍질부터 안심, 다리, 부채살, 연골 등등 닭의 모든 부위(?)를 천천히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구워내는데요. 조리하는 과정을 모든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다찌 형태의 구조라 마치 일본 작은 선술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듯한 기분도 만끽 할 수 있죠.

서울 성동구 성덕정19길 13 1층 

이토록 고급진 순대요리 @리북방

이름에서 알수 있듯 이북요리를 맛볼 수 있는 리북방. 이 곳을 이끌어가는 최지형 셰프가 실향민인 할머니의 손맛을 기억해내며 구현해낸 이북식 순대 코스를 선보입니다. 이미 익숙한 피순대, 아바이순대부터 오리, 양고기를 넣은 순대, 백순대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순대의 A to Z를 만나볼 수 있죠. 순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소스 구성과 이북식 김치, 작은 국밥, 보쌈 등 함께 곁들여 먹는 퀄리티 높은 메뉴 리스트도 이 곳의 인기 요인 중 하나랍니다.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길 16 2층 리북방

생면 파스타 마니아들을 위한 성지 @시멘트

매번 수많은 파스타 메뉴 앞에서 딱 하나만 고르기 아쉬워하는 파스타러버라면 한남동에 위치한 시멘트에서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코스로 즐겨보세요. 에피다이저에서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오직 코스로만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이미 방문한 이들의 호평이 자자해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인 맛집 중 한 곳이기도하죠. 매달 1일과 16일 자정에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에 도전해볼 수 있답니다.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11길 57

떠오르는 신상 튀김 오마카세 @쿠시코

광안리에서 1분 거리! 앉은 자리에서 10종의 쿠시카츠를 오마카세로 즐길 수 있는 쿠시코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은 그야말로 요즘 떠오르는 신상 핫플레이스죠. 매일 엄선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쿠시카츠는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훌륭하다는 평이 자자한데요. 1인 기준 2만5천원이라는 착한 가격과 볶음 우동, 명란 버터 구이 등 메인 메뉴에 곁들이기 좋은 센스 넘치는 사이드 메뉴도 쿠시코의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포인트죠.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55번길 20-3 2층

우아하게 즐기는 티 오마카세 @펠른

연남동에 위치한 펠른.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 곳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치 작품같은 디저트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취향에 따라 커피 혹은 위스키를 선택해 페어링 할 수 있으며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예약은 필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2길 18 A’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