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동안이다”라는 생각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해 있죠. 한국인들이 동안으로 보이는 첫 번째 요인은 바로 피부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K-뷰티의 키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는 피부 관리. 국내 셀럽들이 직접 밝힌 스킨케어의 꿀팁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채정안

40대라고는 절대 믿기지 않는 매끈한 피부! 잔주름 하나 없이 속에서부터 광이 나는 피부 미인이죠. 바로 여배우의 정석 채정안입니다. 스케줄 전, 특히 대기시간이 긴 드라마 촬영 전이라면 반드시 기초 케어에 공을 들인다고 밝힌 채정안은 제품을 바르는 방식까지 낱낱이 공개했는데요. 중요한 건 바로 스킨 제품을 잘 흡수시키는 것! 똑같은 제품이더라도 어떤 날은 들뜨고 밀리고, 어떤 날은 그렇지 않았는데요. 이 둘의 차이점은? 바로 손바닥에 기초 제품이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잘 두드려 준 것! 또한, 채정안은 기초 케어로 효과를 톡톡히 보려면 무엇보다 모공 관리가 우선시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정호연

이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활동하는 대세 배우이자 톱 모델 정호연. 풀 메이크업 얼굴도 매력적이지만 수수한 민낯 얼굴 역시 뛰어난 베이비 페이스의 소유자입니다. 정호연은 과거 뷰티 채널에서 직접 피부 관리의 비결을 공개했는데요. 일명 ‘5:5:5 법칙’이라고 하죠! 첫 번째, 매일 생수 500ml를 5병 이상 마신다. 두 번째, 아침에 일어나 5번, 하늘을 향해 뽀뽀하듯이 입술을 내밀어 목 주름을 펴준다. 세 번째, 5초간 한쪽 다리를 반대쪽 발 뒤로 들어 올려 버틴다. 피부뿐 아니라 간단한 스트레칭도 필요하다면 정호연의 팁을 참고하세요!

한소희

뷰티 브랜드가 환호하는 앰배서더이자 국적을 불문하고 MZ세대가 동경하는 배우 한소희. <얼루어>가 직접 한소희에게 시크릿 뷰티 팁을 물었는데요. 한소희의 피부는 일명 ‘수부지’ 타입으로 수분이 부족한 지성 피부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날은 건조하고, 어떤 날은 번들거리는 피부이기 때문에 피부 속 건조를 잡아 주기 쉽지 않죠. 한소희가 생각한 방법은 바로 시트 마스크 대신 슬리핑 마스크를 듬뿍 바르고 자는 것! 또 무엇보다 숙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롤온 타입의 아로마 오일을 목 뒤에 바르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수지

최근 개인 유튜브를 개설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국민 첫사랑’ 수지. 백옥 같은 피부와 도톰한 입술, 건강한 머리카락까지 아마도 유전자가 타고난 걸까요? 수지의 세안법을 알고 나면 타고난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바로 수지의 ‘424 세안법’ 입니다. 4분 동안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한 후, 폼클렌징으로 거품을 가득 내어 2분 동안 닦아주는 거죠. 다음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다시 4분 동안 충분히 물로 헹궈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가장 유명한 것은 물기를 닦아내는 방식인데요. 수건을 사용하지 않고 톡톡 두드려 수분을 그대로 흡수한다고 하죠.

윤은혜

K-뷰티의 스킨 케어 마지막 주자 ‘은혜로운 꿀팁’을 마구 전수해주는 배우 윤은혜의 유튜브를 참고해보세요. 아침에 생기 두 배가 되는 레몬 워터, 얼굴 작게 만드는 림프 마사지,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는 크림 바르는 방식까지 모두 윤은혜가 공개한 꿀팁입니다. 그중 추운 날씨와 마스크로 피부에 난데없는 트러블이 난 이들을 위해 화장솜으로 팩하는 방법을 공개했는데요. 볼을 덮는 크기의 화장솜을 얹고, 그 위에 토너를 아낌 없이 끼얹어 주는 것입니다. 15분 정도 기다리고, 촉촉해진 솜을 떼어내 피부에 흡수시킨 다음 그대로 크림을 발라주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더욱 메이크업이 잘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