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동안이다”라는 생각의 첫 번째 요인은 스킨케어라면 이번엔 메이크업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깔끔한 피부에 얹은 매끄러운 베이스 표현 역시 K-뷰티의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여배우들이 밝힌 메이크업 꿀팁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임보라

한때 성형외과에 이분의 사진을 들고 가는 이들이 널리고 널릴 정도로, 만인이 선호하는 얼굴상을 가진 배우죠. 바로 임보라입니다.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어딘지 모르게 귀엽고 섹시하기까지 해 여성 팬들이 많은 것이 특징! 임보라의 메이크업은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 높은 화장법이 특징인데요. 베이스 메이크업 전, 토너로 피부 결을 닦아주고, 쿠션을 최대한 얇게 겹쳐서 바른다고. 느긋한 마음으로 아주 얇게 레이어링 해야만 피부 속의 광채가 살아납니다.

이청아

최근 <천원짜리 변호사>로 열연을 펼친 이청아는 개인 유튜브를 통해 미국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죠. 화장기 하나 없는 맨 얼굴만 봐도 30대 후반, 곧 마흔을 내다보는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청아’한 미모가 여전합니다. 이청아의 메이크업 팁은 바로 하루에 3번씩 선크림을 바르는 것! 젤 타입, 크림 타입 등 선크림 종류만 6개를 들고 다닐 정도인데요, 수시로 덧바를 수 있도록 색조 메이크업은 최대한 덜하는 것이 이청아만의 루틴이랍니다.

한예슬

완벽한 고양이 상 얼굴과 쿨한 성격 덕에 남성 팬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까지 많은 한예슬! 역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죠. 40대라고 절대 믿을 수 없는, 주름 하나 없는 피부 결도 부럽지만 대충 한 메이크업조차 완성도가 높다는 것. 베이스 메이크업 없이 바로 쿠션을 올리고, 컨투어링 단계로 돌입! 중요한 건, 얼굴 윤곽의 음영과 함께 눈두덩이에도 브러시로 쓸어주는 건데요. 과한 섀도를 하지 않아도 한층 더 그윽한 눈매 표현이 가능하다고. 블랙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삼각형 모양의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 역시 한예슬만의 메이크업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혜리

혜리의 유튜브를 보고 있자면 어딘지 모르게 어릴 때부터 봐오던 친근한 언니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죠. 꾸밈없어도, 화려하게 치장해도 혜리는 ‘모태미녀’의 아우라를 그대로 드러냅니다. 혜리가 셀프로 하는 데일리 메이크업은 이목구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과한 아이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것. 또,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기 전 입술에 립밤을 먼저 듬뿍 바르고 시작한다고 하죠. 메이크업이 완성된 뒤 립스틱으로 마무리할 때면 립밤이 흡수돼 자연스러운 립 표현이 가능합니다.

장원영

화장품을 그저 보기만 해도 즐겁다는 아이브 장원영은 하루 중 가장 설레는 시간으로 메이크업 시간을 뽑았는데요. 사실 과한 메이크업보다는 생기를 더 살리는 느낌이 장원영 메이크업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장원영은 립스틱이나 립 틴트로 인위적인 컬러를 얹기보다는 립글로스를 활용해 본연의 입술을 표현하는 걸 즐긴다고. 촉촉한 입술 표현과 싱그러운 볼터치가 더해지면 장원영의 초간단 메이크업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