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거 많다고 난리 난 디즈니부터, 이젠 모두가 본다는 티빙까지. 각 OTT별 관전 포인트

연말 긴 연휴를 앞두고 고민 하나!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왓챠, 티빙, 웨이브 뭘 봐야하죠..?

넷플릭스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하는 명실상부 1위 글로벌 OTT 플랫폼, 대형 제작사로써의 면모까지 갖췄다.

  •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 세 단계, 최근 한국 진출 5년만에 구독료가 인상됐다는 소식.
    2021년 11월 18일 기준 스탠다드 12,000원 > 13500 / 프리미엄 14,500원 > 17,000원 으로 가장 비싼(?) OTT 서비가스 되었다. 인상된 가격은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 된다.
  •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전세계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동시에 보는 재미 보장하는 퀄리티 높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
  • 이 전에 넷플릭스 내에서도 인기였던 디즈니 관련 콘텐츠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은 조금 아쉽기도.

티빙

CJ ENM 계열 드라마 & 예능 마니아라면 티빙을 강력 추천!

  • 베이식(7,900원) , 스탠다드 (10,900원), 프리미엄 (13,900원) 이지만,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의 경우 연간 이용권을 구매할 시 약 4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 지상파 콘텐츠는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JTBC, tvN, MBN, Mnet, OCN 등 다양한 종편/케이블 채널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예능 ‘여고추리반’을 필두로 자체 제작 콘텐츠 라인업 확대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이별한 커플들의 리얼리티를 담은 ‘환승연애’,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 기반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등 대박 콘텐츠들을 잇따라 내놓는 중이다.

웨이브

집에 TV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 1인 가구에 강력 추천!

  • MBC + KBS + SBS 지상파 채널들과 SK텔레콤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OTT 서비스
  • 베이식 (7,900원), 스탠다드 (10,900원), 프리미엄 (13,900원) / 벅스뮤직 사용자라면 베이식 x 벅스 패키지(13,750원) 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타 OTT 채널에서는 은근 공중파 드라마, 예능을 보기 힘들다는 사실. 한국 콘텐츠를 주로 시청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종영이 되었지만 즐겨보았던 콘텐츠들을 마음 편히 정주행하기에 가장 안정적인 플랫폼이다.
  • 종편 채널의 콘텐츠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마니아들 집콕하게 만드는, 볼게 너무 많아서 뭐부터 봐야할지 모르겠다는 마법의 채널

  • 11월12일 국내 상륙한 글로벌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
  • 1개월 9,900원(연간 99,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4인 동시 접속 가능하며 타 채널둘과는 달리 화질, 동시접속자수에 따라 요금이 나뉘지 않는다.
  •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Star 등 클래식부터 최신까지. 디즈니 계열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현재 61개국에 서비스, 20개 이상의 언어가 지원된다.
  • 최대 10개의 모바일 기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
  • 정해인, 지수 주연, 80년대 후반 서울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 ‘설강화’를 필두로, 내년 상반기에는 서강준, 심아중, 이시영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그리드’,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키스신스센스’ 등 다양한 국내 기대작들을 디즈니 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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