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 향이 절로 떠오르는 청량한 여름 향수들

새콤달콤한 과즙 향이 절로 떠오르는 청량한 여름 향수들.

1 샤넬의 레 조 드 샤넬 파리-에든버러 EDT
스코틀랜드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상쾌한 주니퍼 베리와 사이프러스를 조합하고, 흙내음을 품은 베티버와 라벤더를 가미해 편안하고 상쾌한 향을 표현했다. 125ml 19만5천원.

2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젠틀 플루이디티 실버 에디션 EDP
따사로운 햇빛과 잘 어우러지는 향수. 주니퍼 베리와 넛맥, 코리앤더 오일이 배합된 향이 우드한 노트임에도 청량한 느낌을 전한다. 70ml 26만8천원.

3 딥티크의 필로시코스 EDT
무화과 나무의 잎, 수액, 가지에서 향을 추출해 신선함과 달콤함을 통째로 담아낸 향수. 여기에 블랙페퍼 노트로 개성을 더했다. 100ml 18만2천원.

4 프레쉬의 헤스페리데스 그레이프프룻 EDP
이탤리언 레몬, 만다린, 자몽, 베르가모트 등 다양한 향의 시트러스 노트를 엮어 만들었다. 톡톡 튀는 신선함이 여름에 잘 어울린다. 30ml 7만2천원대.

1 르 라보의 베르가못 22 EDP
자몽의 쌉싸래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시트러스 프레시 계열의 향수. 섬세한 페티그레인 플로럴, 풍성한 머스크, 남성미가 넘치는 베티버 노트를 사용했다. 50ml 24만8천원.

2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의 발리플로라 EDP
발리의 상징인 프랑지파니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 탠저린과 프랑지파니, 제라늄, 머스크 등 다양한 원료를 조합해 완성했다. 100ml 22만원.

3 로에베 by 세포라의 아구아 엘라 EDT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좋은 상큼한 프루티 계열의 향수. 레몬과 수련의 자연스러운 산뜻함이 방금 샤워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100ml 14만5천원.

4 지방시 뷰티의 이레지스터블 EDT
투명하고 가벼운 로즈로 시작해 우아한 아이리스가 등장한다. 마지막에는 톡 쏘는 블랙커런트 노트가 스쳐 지나가며 프루티 플로럴 향을 완성한다. 80ml 14만1천원대.

데코르테의 키인, 유이 EDT
스파이시한 만다린과 아이리스가 어우러지며 우아한 향을 자아내는 키인, 영귤과 머스크가 부드러운 달콤함을 선사하는 유이. 각각 50ml 9만8천원대.

에르메스의 오 드 만다린 암브레 EDC
신선한 시트러스 노트와 부드러운 앰버 노트를 재해석해 부드러우면서도 활력이 넘치는 향을 재현했다. 100ml 15만9천원.

클라랑스의 오 디나미쌍뜨 스프레이
향수와 보디 스프레이를 결합해 은은한 향기와 피부 케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 오렌지와 파촐리, 로즈메리 향이 활력을 불어넣는다. 100ml 6만2천원.

바이레도의 펄프 EDP
달콤한 무화과와 신선한 사과의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더우드와 프랄린 베이스 노트를 더해 독창적인 조합을 완성했다. 100ml 33만원.

돌체앤가바나의 프룻 컬렉션 레몬 EDT
시칠리아의 햇살 아래 잘 익은 레몬의 풍부한 과즙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 레몬을 형상화한 보틀 캡 디자인이 위트를 더한다. 150ml 23만8천원.

랑방의 걸 인 카프리 EDT
과수원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레몬 에센스로 시작해 베르가모트와 핑크 페퍼콘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후, 자몽나무 꽃잎이 섬세한 터치를 더한다. 90ml 9만9천원.

1 아르마니 뷰티의 마이 웨이 EDP
신선하고 밝은 느낌을 전하는 베르가모트와 오렌지블라섬 향으로 시작해, 사랑스럽고 풍부한 향의 튜베로즈, 재스민 플로럴 노트로 마무리된다. 50ml 14만5천원대.

2 킬리안의 굿 걸 곤 배드 바이 킬리안 EDP
오스만투스와 오렌지블라섬, 장미, 재스민 등의 향이 어우러져 커다랗고 풍부한 플로럴 부케를 연상시키게 한다. 여기에 달콤한 살구가 더해져 매혹적인 느낌의 잔향을 남긴다. 50ml 30만원대.

3 록시땅의 시트러스 버베나 리미티드 EDT
2021년 여름 한정판으로 비비드한 옐로 컬러 패키지로 선보이는 시트러스 버베나 오 드 뚜왈렛. 버베나와 레몬, 오렌지, 자몽 추출물로 밝은 느낌의 대표적인 시트러스 프루티 향을 완성했다. 100ml 7만5천원.

4 겐조의 로 겐조 뿌르 옴므 EDT
투명한 물을 향으로 표현했다. 활력이 넘치는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해 신선한 민트가 지난 후, 관능적인 시더우드 향을 느낄 수 있다. 100ml 10만원대.

5 루이 비통의 레 콜로뉴 컬렉션 캘리포니아 드림 EDP
캘리포니아 일몰의 감동을 다채로운 향으로 표현했다. 기쁨을 의미하는 만다린을 은은한 바닐라가 감싸 안으며 포근하고 우아한 벤조인 향으로 마무리된다. 100ml 38만원.

    에디터
    신지수
    포토그래퍼
    JUNG WON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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