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빠져든다
여러분의 마음을 녹여주는 소리가 있나요?
지금,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게 ‘염증’ 때문이라고요?
몸속 염증이 뇌에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을 밝혀낸 신경 면역학자이자 케임브리지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인 에드워드 불모어는 “염증이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라고 단언했는데요. 우울증을 앓는 사람 가운데 3분의 1은 항우울제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해요. 뇌의 문제가 아닌 마음의 상처로 실제 심각한 병을 얻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면역기관은 뇌에서 시작되어 척수까지 이어지는 신경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은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신체능력을 약화시키는데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 시스템의 고 위험군으로 분류되죠. 급성 스트레스 요인이 발생한 경우 휴식과 소화를 담당하는 부교감 신경 체계가 긴박한 위협이 지나간 뒤 코티솔 반응을 완화하기 위해 일을 합니다. 만성 스트레스의 경우 회복 기간이 지연되며 코티솔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는데 이는 몸에 염증이 진행되도록 유도한다고 해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심호흡을 하며, 풍경과 소리를 인지하면서 몰입하게 되면 뇌는 위해를 받는 상황이 아니라고 느끼게 됩니다. 뇌에서 전두엽 피질이 다시 활성화되어 편안한 몸 상태가 되는거죠. 자연의 품 안에서 힐링하세요. 얼루어 [소리도 없이] 영상과 함께요.
봄바람 같던 겨울의 어느 날,
제주도,
애월 억새 군락지입니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곳에
평일에 들러 나란히 둘이 오래 걷고 오래 들었죠.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의 소리, 자연의 소리입니다.
얼루어 소리도 없이. 매주 수요일에 만나요.
[추천 영상1] 소리도 없이, 빠져든다. 겨울 제주도, 오후의 억새밭 바람소리| ASMR
오늘 밤, 여러분을 위로해드려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추천 영상2]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 얼루어 낭독 ASMR 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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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이예지
- 모델
- 커플의 소리 (허남훈 감독, 김모아 작가)
- 참고/인용
- 염증에 걸린 마음 (에드워드 불모어 지음, 심심), 마음을 치료하는 법 (로리 고틀립 지음, 코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