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입은 뷰티 – 쿠튀르 헤어

발망의 런웨이를 닮은 쿠튀르 헤어.

발맹의 런웨이를 찬찬히 살펴보면 옷차림은 지극히 화려하지만 모델의 헤어 스타일은 워킹을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웨이브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다른 패션 하우스들이 코스메틱 라인을 론칭할 때 메이크업 라인에 공들이는 데 반해 발맹이 눈길을 돌린 것은 헤어 라인이다. ‘헤어 쿠튀르’라 명칭한 헤어 라인은 의상에 비하면 다소 심심한 블랙과 화이트의 패키지를 입고 있다. 샴푸와 컨디셔너, 마스크와 스프레이까지 라인은 비교적 폭넓은 편이다.

    에디터
    패션 에디터 / 김지후
    Photography
    Bal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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