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에 경계는 없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모델, 변정수와 그녀의 두 딸 유채원, 유정원 자매가 보여주는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 신.
Funny Bag 최근 트렌드는 스타일에 ‘위트’를 더하는 것이다. 캐릭터 상품 같은 가방은 이제 나이와 스타일에 상관없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펜디, 안야 힌드마치에서 선보이는 표정이 있는 가방은 10대는 물론 더 나이 든 세대에게도 인기다.
Character Things 동심을 자극하는 캐릭터 아이템은 세대를 아우르며 유대감을 조성한다. 미피가 그려진 주얼리는 40대 엄마와 10대의 딸이 공유해도 어색하지 않다.
Classic Black 블랙과 레드는 불멸의 클래식 컬러다. 블랙 테일러드 재킷, 리틀 블랙 드레스, 블랙 펌프스 등 블랙 아이템은 클래식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여기에 레드 립을 더해 그 나이에 맞는 관능을 표현했다.
Forever Denim 데님 팬츠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젊음의 상징으로 통할 거다. 1990년대 스타일이 유행인 지금 엄마는 자신의 20대를 회상하고, 딸은 엄마 시절의 유행을 다른 방식으로 소화한다. 진정한 클래식이란 이렇게 영원히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