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손보다 발에 더 주목해주세요

일명 ‘발찌‘인 앵클릿부터 미우미우가 쏘아 올린 ’쪼리양말’까지, 본격적인 발꾸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onooofff

소매가 짧아지고 네크라인이 과감해지는 여름이 오면 우리는 자연스레 목걸이와 반지, 팔찌 등 여러 액세서리를 찾게 됩니다. 그에 비해 발에는 조금 무신경한 편이었죠. 하지만 올여름은 손보다 발에 더 힘을 실어줄 때! 본격적인 ‘발꾸’에 재미를 붙여줄 다양한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죠.

@leandramcohen
@mjbypp

수많은 패션 피플들의 스타일링에 영감을 주는 린드라 메딘은 이미 오래전부터 토 링(Toe ring)과 앵클릿(Anklet) 즐겨 착용하고 있어요. 심플한, 하지만 존재감 있는 아이템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민주는 가는 스트랩 디테일이 있는 발레리나 플랫에 이와 대조되는 볼드한 레드 앵클릿을 매치해 대비의 매력을 보여주었어요.

@venedaacarter
@angelicabarwich

평소 액세서리를 즐겨 하지 않던 이들이라면 앵클릿이나 토 링을 할 때 왠지 ‘꾸꾸꾸‘로 차려 입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수도 있어요. 하지만 요즘 트렌드는 힘을 빼는 것! 앵클릿 또는 토링 역시 스웨트 팬츠나 조거 등 편하게 입는 하의와 매치해도 의외로 좋은 케미를 보여줍니다.

휴가지 룩에 더해주면 여름 그 자체! 특별한 날 좀 더 화려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굵기가 다르거나 참의 크기가 다른 것들을 레이어드 해줘도 좋아요.

@whatgigiwears
@miumiu

발꾸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아주 특별한 양말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토리스(Toeless) 양말, 쪼리 양말, 파트 삭스, 오픈토 삭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아이템은 미우미우 25봄/여름 런웨이에 등장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miumiu
@palomawool

일반 양말의 절반 또는 삼분의 일 정도 되는 길이로 발등 쪽을 덮거나 발가락 틈새에 끼워 신어 레이어드 효과는 물론 플립플롭의 스트랩 부분을 감싸줘 이 스트랩에 여린 피부가 쓸리는 걸 막아주기까지 하죠. 이런 쪼리삭스 뿐 아니라 다양한 여름용 레그워머까지, 올여름에는 발이 아주 바빠질 예정입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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