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실내 에어컨 바람 아래서도 든든한 롱 슬리브의 매력.

가벼운 소재의 후디는 여름부터 봄까지 매우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후디 안에 비비드한 컬러의 반팔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밑단으로 슬쩍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얇은 면 소재의 후디를 선택하면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느껴지는 환절기부터 에어컨 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지켜야 하는 한여름까지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엘사 호스크는 몸을 폭 감싸는 오버사이즈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한 뼘도 되지 않는 마이크로 쇼츠를 매치했습니다. 상의의 볼륨감과 하의의 과감한 노출이 대비를 이루며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완성하죠. 전체적인 컬러를 블랙 앤 화이트로 통일해 쿨한 무드를 유지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 런웨이와 리얼웨이를 동시에 점령한 긴팔과 반팔의 레이어드 스타일도 눈여겨 보세요.가장 쉬운 스타일링 법은 밝은 컬러의 긴팔 티셔츠 위에 차분한 그레이 반팔 티셔츠를 겹쳐 입는 것.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티셔츠 룩에 입체적인 구조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상체 라인을 훨씬 탄탄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잡아줍니다.


2000년대 초반의 키치한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레이스 디테일의 7부 티셔츠가 정답! 섬세한 레이스 장식이 가미된 티셔츠는 미니스커트부터 거친 데님 팬츠까지 그 어떤 하의와 만나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입는 순간 Y2K 무드를 소환하죠.

아멜리 그레이는 군더더기 없는 긴팔 크롭 티셔츠에 넉넉한 보이프렌드 진을 매치해 골반 라인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핫핑크 컬러의 두건을 머리에 둘러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착장에 강렬한 위트를 더했어요.

린다처럼 비비드한 컬러의 긴팔 티셔츠는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날 최고의 선택지가 됩니다. 채도 높은 블루 티셔츠를 입고 슈즈나 가방 등의 액세서리를 상큼한 옐로 컬러로 맞주면 청량한 여름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하의로는 슬림한 실루엣의 티셔츠와 상반되는 오버사이즈 카고 팬츠를 매치하면 멋스러움이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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