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룩이 심심하다면 일단 머리에 얹어보세요
베레모부터 뉴스보이 캡까지, 올봄에는 좀 더 과감한 모자에 도전해 보세요!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랐지만 은근 데일리 룩에 활용하기 까다롭게 느껴지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베레모‘인데요, 화가 모자같은 서정적인 별명 때문인지 왠지 소공녀처럼 차려 입은 룩에만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있죠. 하지만 이제 베레모에 대한 이런 부담감은 내려놓아도 좋습니다. 올봄 베레모는 한층 캐주얼하고 쿨해졌거든요. 빈티지한 무드의 재킷, 가죽 아우터와 함께 입어도, 데일리 룩에 활용하기 손색없는 래글런 티셔츠에 더해줘도 좋습니다.

매니시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은 날에는 뉴스보이 캡을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올봄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가죽 아우터와 환상의 궁합을 연출하는 건 물론 매스큘린한 이미지가 강한 아이템으로 평소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여기에 지지나 로라처럼 파이톤 소재의 백, 드롭형 이어링 등 남성 패션에 주로 사용되지 않는 아이템을 가미해 반전 매력을 꾀할 수도 있죠.


지난겨울 미국과 유럽 쪽 패션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는 ‘필 박스 햇’이라 불리는 직사각형의 미니멀한 모자가 유행했습니다. 이 흐름에 영향을 받은 걸까요? 린다는 이보다 더 컨셉추얼한, 해군들의 모자를 연상케 하는 외형의 구조적인 모자를 데일리 룩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모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번 봄, 데일리 룩이 어딘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그간 사놓고 쑥스러워 쓰지 못했던 모자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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