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패피들이 뻔한 청바지 대신 선택한 화이트 데님


화이트라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니에요. 화이트 데님을 고를 때도 컬러 선택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형광등을 켠 것처럼 새하얀 화이트보다는 아이보리와 화이트 사이, 따뜻한 크림 톤을 고르는 게 스타일링에 훨씬 유리해요. 부담스럽지 않은 데다 다른 뉴트럴 아이템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거든요. 로지 헌팅턴 휘틀리처럼 크림 톤 화이트 데님에 누드 톤 레더 재킷을 매치하면 블랙 레더와는 전혀 다른 무드가 완성됩니다. 누트럴한 컬러 덕분에 강하지 않고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죠.

화이트 데님은 블루 데님과는 다른 산뜻함과 청량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이트 데님 팬츠에 트랜치 재킷을 매치하고 코발트 블루 슈즈로 마무리하면 봄을 닮은 화사한 룩이 완성되죠. 화이트와 블루가 만나 생기 넘치는 봄 무드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화이트 데님을 가장 쉽게 입는 법, 바로 블랙과 함께 매치하는 거예요. 화이트 데님에 블랙 레더 재킷이나 블레이저를 더하면 룩에 무게 중심이 생기면서 훨씬 균형 잡힌 룩이 완성됩니다. 데님의 캐주얼함에 화이트의 단정함 더해져,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캐주얼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출근룩으로도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화이트가 차갑게 느껴진다면 브라운을 더해보세요. 화이트 데님에 브라운 블레이저를 매치하면 따뜻한 인상을 줄 수 있죠. 화이트의 화사함 덕분에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조금 더 경쾌하게 변주하고 싶다면 이너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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