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체크하면 도움 될 2026 스니커즈 트렌드 4

내년 봄에는 어떤 스니커즈들이 거리를 누비게 될까?

납작납작하다 납작납작한

@linda.s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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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스니커즈들은 씬 피자 못지않은 얇은 두께를 자랑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런 납작하고 얇은 슈즈의 유행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그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죠. 올가을 재발매 된 나이키와 자크무스가 협업한 문 슈즈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스프린터 슈즈 등 슬림하고 날렵한 실루엣을 지닌 이들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이 뉴웨이브의 흐름이 내년으로 가면 더욱 거세질 예정입니다.

원색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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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esvannoten
@prada

선명한 빨강과 옐로 등 2026년의 스니커즈는 좀 더 대담해질 예정입니다. 드리스 반 노튼프라다 등은 마치 케첩통과 머스터드 통에 푹 담갔다가 뺀 것 처럼 강렬한 색을 자랑하는 스니커즈들을 선보였어요. 인플루언서 에비는 좀처럼 소화하기 어려운 옐로 스니커즈를 아주 짙은 프러시안 블루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보색 대비로 연출하는 과감함을 보여줬습니다.

스니커즈의 진화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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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erni

발레 무드를 입은 스니커즈부터 구두와 운동화가 합쳐진 것 같다고 해 ‘구동화’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디자인까지. 스니커즈는 마치 패션계의 메타몽이라도 된 것 처럼 끊임없이 스스로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꾸고 있는데요, 이런 스니커즈의 진화는 올해에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아식스세실반센, 슈슈통 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지닌 브랜드들과 지속적으로 협업 하며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고 코페르니는 발가락 분할 디테일을 넣어 독특함을 준 5T 스니커즈를 선보였어요.

써코니 붐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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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MMA 리허설 영상이 공개되면서 갑자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러닝 브랜드인 써코니가 그 주인공이죠. 제니가 해당 영상에서 착용한 신발이 써코니 Grid-NTX 모델이라고 하면서 SNS에서 써코니의 존재감이 급부상했죠. 안타깝게도 이 모델은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으며 제니가 신은 블랙 컬러는 현재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품절로 예상됩니다. 과연 써코니가 물 들어온 김에 노를 저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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