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모키 메이크업이 유행이라는 사실부터 충격이라고요? 블러셔 메이크업에 이어 이번엔 스모키가 돌아왔습니다. 사뭇 달라진 츄의 스모키 메이크업 분석 시간!

2000년대 무드 패션에 이어 뷰티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코까지 붉게 물들인 블러셔 메이크업과 양대산맥처럼 떠오른 스모키 메이크업이 그 주인공! 최근 근황을 공개한 츄의 인스타그램에는 사뭇 달라진 이미지로 화제가 되었죠. 어떤 점이 달라졌을지 지금 바로 분석합니다.

이름마저 귀여운 츄CHUU. 1999년생으로 본명은 김지우입니다. 애교 많은 성격과 귀여운 비주얼로 한결 같이 밝은 모습을 보여준 츄. 그랬던 그녀가 최근 사뭇 달라진 이미지로 돌아와 주목을 받았어요. 평상시 맑은 복숭아빛 블러셔에 동그란 눈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이던 츄. 특유의 귀여운 표정이 어린 시절 츄의 모습과 그대로 이어져 ‘잘 자랐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죠. 상큼미에서 이제는 성숙미로 돌아온 츄의 메이크업,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우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 아이 섀도가 눈에 띄어요. 예전에는 톡톡 튀는 상큼한 ‘봄 웜’이었다면 지금은 햇살에 그을린 ‘가을 웜’ 느낌이 강하죠. 애쉬 브라운 컬러의 머리카락 역시 보헤미안 무드가 느껴집니다.

츄는 광채가 있는 브라운 블러셔와 톤다운된 립으로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했어요. 라인만 강조한 립 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면 같은 색상의 글로시로 도톰한 입을 표현해 주세요. 새로워진 스모키 메이크업은 아이 메이크업에 강조를 둔 대신, 립 메이크업은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특징! 오버립으로 연출한 뒤 채도가 낮은 립을 선택해 보세요.

아직 스모키 메이크업이 부담된다면 아이 메이크업에 음영만 살린 깔끔한 느낌을 연출해 보세요. 츄 역시 과거에는 블러셔 역시 채도가 높은 핑크빛 컬러를 자주 활용했다면 이번 메이크업에서는 아예 블러셔를 생략하고 입술의 생기만 얹어준 것이 특징이에요. 얇은 눈꼬리 아이라인은 성숙미를 더욱 강조해주죠. 귀여운 모습만 있는 줄 알았던 츄의 새로운 변신! 어떤 컨셉으로 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