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성숙해진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최유정.

판타지오 소속의 8인조 걸그룹 위키미키로 데뷔해 프로듀스 101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둔 최유정. 아이오아이 활동 뒤에는 다시 위키미키로 복귀해 메인래퍼, 메인댄서, 메인보컬이라는 우수한 재능을 가진 멤버죠. 분위기 메이커에다 성격까지 활발해 비글력이 높은 최유정. 최근에는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층 성숙해진 이미지로 돌아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거 통통 튀는 이미지를 더욱 짙게 만든 것은 특유의 귀여운 표정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무대 위에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최유정은 귀여운 표정과 포즈를 잘 짓는다는 장점이 있었죠. 아직 23세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데뷔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최유정. 안정기에 접어든 그녀는 솔로 앨범을 내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웃음기 쫙 빼고 성숙한 언니로 돌아온 최유정의 헤메코 특징을 살펴볼까요?
 

누가 봐도 아이돌스러운 헤어 피스나 알록달록한 메이크업 없이도 어른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최유정의 셀카. 보고도 믿기지 않은 차분함이 우수에 찬 눈빛에 가득 담겨 있네요. 다음 장을 넘겨보면 어두운 톤으로 염색하고 그윽한 눈매 메이크업을 완성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튀는 의상임에도 예전의 사진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죠. 작년 ‘선플라워’ 앨범으로 돌아온 최유정은 노란 꽃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적당히 태닝한 듯 건강한 구릿빛 피부에 햇볕에 그을린 듯한 블러셔 메이크업이 눈에 띄죠.
 

특히 해바라기는 최유정에게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그린 해바라기와 좋아하는 문구를 첫 타투로 새길 만큼 본인의 시그니처 이모티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특히 해에 그을린 듯한 가을의 풍요로운 색상이 특히나 잘 어울리는 최유정. 가을 웜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