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부츠를 신겠어요
레인부츠 이야기가 아니에요! 여름에는 샌들, 플립플롭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슬리퍼에 양말을 신는 것도 모자라 삼복더위에 목이 긴 부츠를 과감한 이들이 거리를 장식하고 있죠. 여름의 남다른 부츠 스타일링!
더운 여름엔 긴 옷 입자! 너무 더운 여름에는 짧은 옷보다는 성근 니트 소재의 긴 소매 옷이 훨씬 시원하고 햇살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인플루언서 설희는 니트 원피스에 스웨이드 부츠를 매치했습니다. 아이템 이름만 보면 마치 가을 스타일링 같네요.
부츠는 아니지만 또 다른 목이 긴 슈즈가 품절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바로 제니가 최근에 여러 곳에서 착용하면서 화제를 모은 아디다스의 복서 호그 2.0이죠. 인플루언서 희주 역시 이를 슬리브리스 톱과 미니스커트 등 페미닌한 아이템과 함께 믹스 매치했습니다.
덥고 건조한 여름인 호주에서는 양털이 복슬복슬한 어그 부츠를 여름에 신는다고 하죠. 요즘처럼 비가 끊임없이 내리는 한국 날씨라면 어림도 없겠지만 에스파의 지젤은 서울과 도쿄의 습한 날씨 속에서도 꿋꿋하게 어그 부츠를 신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역시 댓츠 핫!
국내는 물론 해외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인 바이커 부츠! 모노톤으로 시크하게 연출해도 좋고, 하늘하늘 소녀 무드의 아이템과 대비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스타일링도 재미있습니다. 뮤직 페스티벌에는 완전 찰떡이죠!
-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Instagram of @mulbada, @yoo.xx, @ezysun, @yangeeeyang, @hopemarsh, @jennierubyjane, @aerichande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