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의 계절! 셀럽들의 대학 축제 스타일링
대학교 축제 시즌을 맞이해 여러 스타들의 대학 캠퍼스에서 뜨거운 공연을 펼쳤죠. 대학교 축제 감상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의상! 대학교 축제인 만큼 발랄한 스타일링에 해당 학교의 색깔을 반영한 센스가 돋보이는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어떤 셀럽들이 어떤 의상을 입고 등장했는지 같이 확인해 볼까요?
캠퍼스룩의 필수, ‘과잠’ 활용!
캠퍼스 로망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학교와 학과명이 자수 놓인 ‘과 잠바’죠. 에스파의 카리나와 키스 오브 라이프의 벨은 이 아이템을 무대 의상으로 소화했는데요, 카리나는 넉넉한 핏의 과잠으로 보이프렌드 룩을, 벨은 크롭 기장으로 리폼한 뒤 체크 플리츠스커트와 매치해 사랑스러운 스쿨걸 룩을 완성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이런 선배들을 볼 수 있나요?! 라이즈 역시 경희대와 연세대 축제에서 과 잠바를 무대 의상으로 활용했습니다. ‘과잠’ 뿐 아니라 넥타이를 활용해 스쿨룩의 무드를 더해 주었죠.(물론 대학교에서는 교복을 입지 않지만요!)
학교의 상징 컬러와 로고 활용!
대학 행사인 만큼 해당 학교의 로고와 상징 컬러를 이용한 반다나, 프린트를 활용한 의상도 다수 보였죠. 늘 독특한 패션으로 시선을 끄는 예나는 한양대 축제 때 한양대의 깃발을 리폼한 듯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워터밤의 여신 권은비는 이번에 연세대의 여신으로 변신했죠. 아카라카 무대에 선 그녀는 진 소재의 톱 위에 연세대의 손수건을 둘러 페스티벌 무드를 강조했습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소미 역시 연세대의 페이즐리 손수건을 리폼한 투피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또 다른 청춘의 상징, 유니폼까지!
블록코어가 흥하기 전부터 각종 스포츠 유니폼은 캠퍼스 물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요소’였습니다. 아이브와 엔믹스 역시 이를 의상에 적절하게 활용했어요. 아이브는 유니폼의 기장은 짧게, 핏은 좀 더 타이트하게 맞춰 소녀스럽게 연출한 반면 엔믹스는 박시한 핏을 살리고 야구 모자와 함께 스타일링 하는 등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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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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