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행동과 생각이 모여 ‘진짜 아름다운’ 사람을 만든다. 외모, 마음, 건강, 태도를 아우르는 작지만 영향력 있는 습관 20가지.

세안할 때는 최대한 얼굴에 물만 닿도록 조심스럽게
세안 시 손바닥의 마찰도 피부에 자극을 준다는 걸 아는지. 신생아 씻기듯 조심스럽게 세안해보자. 10년 넘게 유지한 세안 습관은 타고난 피부보다 강한 힘이 있다. 

웃을 때 생기는 주름을 사랑할 것
활짝 웃을 때 생기는 눈꼬리의 주름, 팔자 주름, 콧잔등에 주름이 생길까 두려워 웃음을 자제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웃을 때 생기는 주름은 ‘행복한 삶’의 흔적이지 지워야 할 흉터가 아니다.

바르게 앉고 걷고 서도록 노력한다
몸의 정렬을 맞춰 바로 세우는 것만으로도 각종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발뒤꿈치에 힘을 주고, 골반을 살짝 뒤로 민 후 어깨는 아래로, 정수리는 하늘을 향해야 올바른 자세다.

부정어보다는 긍정어로 말한다
“싫은데?” “안 돼!”보다는 “이렇게 하면 어때?” “이런 방법은?” 등으로 부드럽게 의견을 말하면 듣는 사람이 거부감 없이 의견을 받아들이게 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장착은 보너스. 

 

5 귀가하자마자 샤워한다
퇴근이나 하교 후 바깥 활동을 끝내고 집에 들어간 즉시 샤워한다. 이는 저녁 시간을 한결 개운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핵심 습관 중 하나다. 

6 치아 건강을 챙긴다
건강한 치아 관리는 노년기 아름다움의 비결이다. 최소 1년에 2번은 치과에 들러 정기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할 것. 본연의 치아를 아껴 오래도록 형태를 보전하면 외모는 물론, 음식 섭취와 소화 능력도 유지할 수 있다. 

7 내 몸의 독특한 구석을 좋아하려고 노력해본다
굵은 허벅지, 유난히 튀어나온 손가락뼈, 이마에 있는 흉터 등 절대적 미의 기준이라고는 할 수 없는 신체 특징을 부끄러워하거나 고치려 하지 말 것. 내가 나를 사랑할 때 비로소 사랑받을 자격이 갖춰지는 거니까.

 

보디 로션 바르기를 습관화하고, 몸을 살펴본다
무릎과 다리, 팔 피부도 늙는다. 얼굴보다 보디 피부에서 적나라하게 나이가 드러나는 법. 보습만 잘해도 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또 보디 크림을 바르다 보면 놓치기 쉬운 건강 이상 징후를 발견하기도 한다.

9 인사할 때는 잠시라도 상대방의눈을 응시한다
눈 맞춤은 다른 어떤 행동보다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존경을 표할 수 있는 행동이다. 이런 눈 맞춤이 모여 당신을 진중하고 예의 바른 사람으로 만든다.

10 새로운 시도를 꺼리지 않는다
처음 그리는 컬러 아이라인, 보라색 블러셔 바르기, 어려워 보이는 프로젝트 도전 등 어색하고 힘들어 보인다고 해서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11 밤 11~ 12시 사이에 잠자리에 든다
일찍 잠드는 것만큼 건강에 이로운 게 또 있을까? 잠이 보약이라면, 생체 시계에 맞게 잠드는 것은 명약이다.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삶이 주는 선순환 효과를 놓치지 말 것. 

12 화가 났을 때 거울에 자신을 비춰본다
독기 가득한 표정은 아무리 완벽한 메이크업을 한 얼굴이라도 못난이로 추락시킨다. 그런 얼굴을 마주하면 자신도 모르게 표정을 교정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마음도 가다듬어지는 걸 경험하게 될 거다. 

 

13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시원한 음료와 짝꿍 격인 빨대. 하지만 사용할수록 입술 주변 주름의 생성을 독촉하는 주범임을 아는가? 환경과 팽팽한 피부를 위한 습관은 빨대를 멀리하는 것이다.

14 내 입에 맛있는 음식을 천천히 먹어라
꼭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말하는 건 아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입에 맞는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 시간을 가질 것. 어린아이가 사탕을 먹을 때처럼 순수한 미소를 띠면서!

15 체질에 맞는 영양제나 음식을 챙겨 먹는다
아침 식사 후 비타민 C 복용하기, 기상 직후 꿀 한 숟가락, 견과류 한 줌 등 건강을 위한 먹기 리추얼을 만들고, 이를 매일 실천하자. 실제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도 되지만, 신체와 마음에 플라시보 효과를 주기도 한다.

16 휴대폰을 볼 때도 의식적으로 살짝 미소를 띤다
뭔가를 멍하게 보고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입을 내밀거나 뚱한 표정을 짓기 일쑤. 이런 습관이 무뚝뚝해 보이거나 화가 난 듯한 인상을 만든다.

 

17 손톱을 항상 깔끔하게 다듬는다
나에게 그리고 남에게 얼굴만큼 잘 보이는 신체 부위는 손이다. 자신에게는 일에 집중하기 전 책상을 정돈한 것과 같은 차분한 마음을, 남에게는 늘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위생적이기도 하다.

18 가끔 식사를 건너뛴다
‘간헐적 단식’은 위장에 휴식을 준다. 야근을 하느라 저녁 끼니를 놓쳤다면 일하느라 밥도 못 먹었다는 억울함을 누르고, 힘들게 일한 몸, 위장에게는 휴식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납작한 배와 잘록한 허리 라인을 상상하면서.

19 등 근육을 단련하라
나이 들수록 몸매를 좌우하는 건 탄탄한 배와 매끈한 팔 근육이 아닌 등과 허리, 엉덩이, 허벅지로 이어지는 후면 근육이다. 등 근육은 어깨가 솟는 것을 막아주며, 등과 허리가 굽지 않도록 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20 자주 걷고, 머리를 비운다
걷기는 유산소운동이자 소화 촉진제이며 머리를 비울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틈나는 대로 걷기를 하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