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나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두문불출하던 그녀, 영원한 슈퍼스타 이효리가 무려 3년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며 복귀를 알렸습니다. 반가운 셀피와 함께요!

그동안 이효리의 근황을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 예고 없이 개인 SNS 계정을 개설! 남편 이상순과 김완선, 엄정화 등 동료들이 팔로우하며 그녀의 ‘찐’ 계정임이 인증됐죠. 계정 생성과 동시에 팔로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더니 이틀 만에 8만에 육박했어요.

첫 게시물은 이효리를 대표하는 곡 ‘텐미닛’을 모티브로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작업하는 영상이었는데요. 이 영상이 어떤 의미일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죠. 바로 다음 날에는 본캐 이효리로 풀 세팅한 모습을 올렸어요. 진한 메이크업에 섹시한 흑발, 한껏 힙하게 차려입고 바닷가에서 만찬을 즐기는 모습, 너무 멋있지 않나요?

2020년 제주에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SNS 계정을 만들었던 그녀는 동료 연예인들과 소통하고 일상을 공개하며 댄스 챌린지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돌연 삭제했는데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의미 없이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DM으로 오는 금전적인 부탁에 부담을 느껴 계정을 없앴다고 밝혔죠. 하지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시 용기 낸 듯 보이네요.

이효리는 5월부터 방영하는 tvN ‘댄스 가수 유랑단에서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복귀할 예정이에요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친분을 유지하며 김태호 PD의 새로운 예능에 합류하게 되었죠. 전국 방방곡곡을 유랑하며 보여줄 그녀들의 무대, 기대해 봐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