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얼굴이 어딘지 모르게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고소영, 한가인, 전지현의 뒤를 이은 셀럽들의 묘한 매력 점을 따라해 볼까?

한소희

엉뚱한데 진중한, 그러면서도 솔직한 매력이 있는 한소희는 무결점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투명한 피부가 장점이죠. 자세히 보면 한소희 메이크업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매력 점으로 불리는 코의 점이 어느 때엔 돋보이고, 어느 때엔 사라진다는 사실. 기존에 있는 점을 완벽히 커버하지 않을 땐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더욱 매력적으로 드러납니다.

아이유

얼굴이 너무 작아 소멸할 것 같은 아이유 역시 얼굴 점이 있는 스타입니다. 바로 볼에 작은 점이 ‘콕’ 박혀 있죠. 특히 아이유만의 시그니처인 후면 카메라 셀카를 보면 더욱 점이 잘 보이는데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셀카를 자세히 살펴보면 볼 외에도 눈 밑, 턱, 목에도 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

비비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비비를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건 눈 밑 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심지어 붉은 점이 동공 아래로 두 번, 연달아 박혀 있어요. 사실 비비의 점은 만든 점인데요. 할아버지의 임종 때 얼굴에 핀 열꽃을 보고 결점이 없는 할아버지를 닮고 싶어 만든 것이라고. 마냥 신비로워 보이는 비주얼 속에는 뜻깊은 사연이 숨어있었네요.

장원영

15세, 어린 나이에 혜성처럼 등장해 그 누구보다 바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브 장원영. 워낙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인데다 큰 키와 긴 팔다리, 귀여운 얼굴까지 어떤 것 하나 아쉬운 구석이 없죠. 장원영의 매력은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미인 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눈 밑과 입꼬리 위에 박혀 있는 점이 대칭을 이뤄 포인트가 되어 주네요.

다니엘

한국과 호주 복수국적의 멤버죠. 뉴진스의 다니엘은 서구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음색, 우아한 춤선까지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디즈니상 다니엘의 외모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건 다름 아닌, 광대뼈에 있는 얼굴 점 때문인데요. 어딘지 모르게 청순함이 더욱 강조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