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 저격! 강원도로 가볍게 떠나볼까요? 10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감성 숙소를 모아봤습니다.

 

양양 낙산비치호텔

양양에서 가장 가성비 좋고 예쁜 호텔을 뽑는다면? 낙산비치호텔을 추천합니다. 외관만 봐도 층수가 낮고, 가로가 긴 형태의 호텔이란 것을 알 수가 있죠. 높지 않아 안정적이고, 오션 뷰보단 창밖으로 울창한 대나무 숲이 보이는 마운틴 뷰를 선택하길. 침대 방과 온돌 방도 구분돼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정선 파인포레스트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활강대회가 있었던 가리왕산이 바로 옆에 자리한, 숲으로 둘러싸인 파인포레스트 알파인 리조트. 짧은 휴가를 이용해 푹 쉬고 올 만한 자연 속 리조트를 찾는다면 이곳 만한 곳이 없습니다. 깔끔함 그 자체, 야외에서 즐기는 노천탕, 햇살 잘 드는 숙소까지 더없이 좋은 힐링 여행을 즐겨보세요.

강릉 KN하우스

언제 가도 사람이 많은 이곳, 강릉에서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면? 경포해수욕장에서 걸어서 10분, 차로 5분 거리에 자리한 펜션 KN하우스를 추천합니다. 네모 반듯한 돌로 지어진 현대적인 감성의 건축물과 소나무, 넓은 중정과 노란 조명까지 어딘지 모르게 사막 위의 한가운데 있을 것만 같은 맨션 분위기가 나죠. 객실 내에는 주방이 없고, 공용 주방을 사용하게 되는 점 참고하세요!

고성 듀플렉스

오롯이 우리만을 위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스파 펜션을 찾는다면 듀플렉스를 추천해요. 고성 아야진해변에서 단 3분만에 당도하는 이곳은 오션 뷰에 깔끔한 신축 시설을 갖췄음에도 10만원대에 숙박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공휴일과 같은 특정한 날에는 예약이 빠르게 차지만 하루이틀 여유를 두고 가볼 생각이라면 더욱 저렴하게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강추!

홍천 펜션푸름

숲도 좋고, 물도 좋다면 강원도에서도 영서 지방을 특히 추천하고 싶네요. 동해 바다로 향하는 꽉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정체할 일도 없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여행지가 널렸으니까요. 펜션푸름은 한적한 홍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숙소 앞으론 홍천강이 흐르고 푸릇푸릇한 산이 시선을 끄는 ‘자연맛집’입니다. 또 넓은 수영장과 개별 스파, 바비큐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다는 점. 이 정도면 준비 없이 몸만 가도 완벽한 1박2일 힐링 여행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