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도 소비자는 탁월한 통찰력으로 스킨케어 제품의 성분과 효능, 안전성까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 클렌저 부문에서 콜라겐을 더한 기능성 제품이나 우리 토양에서 재배하는 무농약 미나리 추출물을 내세운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얻으며 이를 방증했다.

 

| SKIN CARE | 

CLEANSING BALM

엘레미스의 프로 콜라겐 클렌징 밤
크림처럼 부드러운 제형이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녹여 제거한다. 수분감을 더해줘 세안 후에도 피부가 촉촉하다. 100g 8만4천원대.

“피부에 닿으면 오일로 제형이 변해 마스카라, 립스틱까지 모두 한 번에 지워진다.” – 이수영(<얼루어> 오디언스 심사위원)

CLEANSING FOAM

아리얼의 애플사이다 pH 약산성 밸런싱 클렌징 폼
폴리페놀, 천연 AHA를 포함한 사과 추출물의 강력한 클렌징 효과와 부드럽고 순한 사용감이 장점이다. 150ml 1만6천원.

CLEAN CLEANSER

라타플랑의 미나리 진정 클렌저
미나리와 시카 성분을 넣어 피부 진정 기능을 더했다. 피지와 각질은 정리하고,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효과까지! 150ml 1만5천원.

 


토너 패드는 넘치는 출품작 수로 인해 카테고리가 세분화(진정·보습/결개선·각질 정돈)된 올해의 인기 아이템이다. 그 치열한 경쟁의 위너는 말캉한 시트의 젤리 패드와 부분 마스크로 활용하기 좋은 팩 패드가 차지했다. 토너 패드 선택 시 시트의 소재와 실용성을 중시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PEELING TONER PAD

성분에디터의 블랙헤드 멜팅 클리어 패드
코, 턱, 미간 등 피지가 고민되는 부위에 패드를 얹고 기다리면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 지워낸다. 30매 3만5천원.

FACIAL MIST

벤스킨케어의 신바이오틱 디펜스 미스트
브랜드의 독자 기술인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해 피부 활력을 일깨우고, 톤을 환하게 개선한다. 100ml 10만3천원.

MOISTURIZING TONER PAD

파파레서피의 티트리 컨트롤 패드
수분을 촉촉이 머금은 얇은 패드. 유분을 조절하는 티트리잎 추출물 덕에 최적의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70매 2만5천원.

PEELING TONER

닥터뷔라클의 멀티비타민 콤플렉스 나인 토너
멀티비타민 9종과 비타민나무 열매 추출물을 담아 피부 결을 부드럽게 해주고 톤을 화사하게 밝히는 데 일조한다. 150ml 2만5백원.

ESSENCE TONER

라보페의 페넬라겐Ⓡ 부스팅 토너 
피부에 쫀쫀한 보습을 불어넣고, 결을 정돈해줘 다음 단계 스킨케어의 흡수를 돕는다. 또 콜라겐 성분이 피부 탄력도 잡아준다. 120ml 4만5천원.

BRIGHTENING ESSENCE

원오세븐의 소서 빈바이옴 비타민 C 세럼
산뜻한 마무리감과 자극 없는 사용감이 장점으로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균일하게 개선한다. 30ml 7만2천원.

MOISTURIZING ESSENCE

동인비의 1899 싱글 에센스
세안 후 곧바로 사용하기 좋은 워터 제형. 홍삼 추출물을 담은 촉촉한 포뮬러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매끄럽고 탄탄한 얼굴로 가꾼다. 120ml 9만원.

“워터리한 텍스처로 촉촉하게 발리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은은한 한방 향이 매력적이다.” – 백보경(<얼루어> 오디언스 심사위원)

PEELING ESSENCE

드렁크엘리펀트의 T.L.C 프램부스 글라이콜릭 나이트 세럼
화학적 필링제가 피부 각질을 유연하게 만들어 자연스러운 탈락을 유도한다. 30ml 11만6천원.

SLOW AGING ESSENCE

시세이도의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 Ⅲ
피부 혈행 개선을 돕는 얼티뮨 콤플렉스와 손상 피부를 회복시키는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함유했다. 75ml 17만5천원대.

CLEAN CALMING ESSENCE

아크웰의 온 비자 에센스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한 비건 인증 제품. 제주 숲에서 유래한 비자나무 추출물이 피부 진정을 돕고, 건강한 피부빛을 선사한다. 160ml 4만5천원.

 


MOISTURIZING GEL CREAM

비욘드의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외부 자극으로 상처 입은 붉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보습을 충전한다. 레이어링해 발라 수면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50ml×2개 2만5천원.

SLOW AGING CREAM

홀리추얼의 파워 리뉴얼 키트
고함량의 레티놀 크림이 주름 흔적을 지우고, 피부 탄력과 볼륨을 개선해 단단하고 견고한 피부로 가꾼다. 앰플 30ml+크림 20ml 14만원.

“주름 개선 기능성 크림인데 텍스처가 가벼워서 놀랐다. 앰플과 함께 사용하면 집에서도 고급 에스테틱을 누릴 수 있다.” – 황보희정(<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MOISTURIZING CREAM(LIGHT)

라네즈의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중·건성용
블루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급속 충전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50ml 4만2천원.

“겉도는 것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수분감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충전되는 느낌이다.” – 황혜진(<얼루어> 뷰티 에디터)

MOISTURIZING CREAM(RICH)

아토팜의 MLE 크림
피부에 바르는 즉시 사르르 녹는 버터 제형 크림은 극강의 보습력을 자랑한다. 아미노산 성분 5종 등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성분을 함유했다. 160ml 5만원.

CLEAN CALMING CREAM

메이크프렘의 인테카 수딩 크림
수분을 가득 머금은 크림 텍스처. 얼굴에 바르자마자 산뜻하게 흡수되어 붉고 민감한 피부 고민을 금세 잠재운다. 80ml 3만2천원.

EYE SERUM & CREAM

연작의 전초 아이 컨센트레이트
꺼진 눈가 볼륨을 채우는 아이세럼. 레시틴, 올레익애시드, 아루주나나무 추출물 등 피부 결 개선을 돕는 성분을 풍부하게 담았다. 25ml 10만원.

 


MOISTURIZING SHEET MASK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크림 인퓨즈드 마스크
도톰한 시트 덕에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얼굴 전체에 매끄럽게 밀착되어 진한 보습을 전달한다. 8g×1매 1만원.

“남다른 보습감을 자랑하는 시트 마스크. 쫀쫀한 에센스가 얼굴을 감싸며 영양 성분을 온전히 전달한다.” – 이정혜(<얼루어> 뷰티 디렉터)

SLEEPING MASK

마몽드의 로즈 PHA 리퀴드 마스크
시트 마스크가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바르는 마스크가 대안이 되어준다. 피부 보습을 채우고, 각질을 매끈하게 정돈해주니까. 80ml 2만8천원.

“밤사이 피부 각질을 말끔하게 정돈하고, 생기 넘치는 장밋빛 안색을 만든다.” – 김민지(<얼루어> 뷰티 에디터)

SLOW AGING SHEET MASK

에이스노의 레스큐 부스트 하이드레이션 시트마스크
설견초, 어성초, 병풀 잎을 배합한 에센스로,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돕는 데 주력하는 마스크. 27ml×5매 1만7천5백원.

 

올해는 언택트 스킨케어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스킨케어 스틱’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손대지 않고 바를 수 있는 스틱 타입 스킨케어 제품이 급부상했기 때문. 손쉬운 사용법과 휴대성까지 모두 갖춰 눈길을 끌었다.

SKIN CARE STICK

믹순의 병풀 스틱밤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기 좋은 스틱 타입 제품.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 고민을 단숨에 잠재운다. 국소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11.5ml 3만5천원.

“뻑뻑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피부 결대로 발린다. 눈가에 발라도 자극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 문지원(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