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다이어트가 이렇게나 위험합니다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고은아, 박문치,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털어놓은 다이어트 부작용들.
끊임없는 외모 평가와 악플 때문에 수많은 다이어트를 경험했다는 고은아.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했을 때는 잠들지 못할 정도로 심장 박동이 빠르고, 식은땀이 나며 수면 중 발작 증세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로 화제의 중심에 서며 다시 한번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2주 동안 제대로 된 식사 없이 소주, 맥주, 막걸리만 마시며 12kg를 감량했습니다. 체중은 급격히 줄었지만 근육이 함께 빠지고 살은 탄력 없이 처졌다고 하네요. <빼고파>에서는 운동으로 콤플렉스였던 엉덩이에 자신감을 갖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38kg를 감량하고 10년째요요 없이 몸무게를 유지 중인 프로 유지어터 김신영. 과거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폭식 습관이 생겼고 그로 인해 살이쪘다고 고백했는데요. 한약부터 양약, 카복시, 삭센다 등 다양한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실패를 반복했습니다. 결국 고도비만으로 의사의 경고를 받고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체중 감량과 유지 비결을 <빼고파>에서 전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박문치는 대학 시절 한 달 동안 15kg을 감량했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이해 담낭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담낭염이란 담낭(쓸개)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발생 요인은 다양하나 장기간 금식을 하거나 극단적인 식이 조절을 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젊은 담낭염 환자가 늘고 있는 것도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중 속이 더부룩하거나 명치가 콕콕 쑤시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담낭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인생 최대 몸무게는 58kg. 다른 출연자에 비해 몸무게는 적게 나가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배우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몸무게 숫자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물도 안마실 정도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고 면역력 저하로 인한 알레르기로 한참 고생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