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물 <2>

취향을 고려한 선물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주는 사람도 기분 좋고, 받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 선물을 고르려면 일단 상대의 취향을 살펴보길. 취향별로 모은 밸런타인데이 선물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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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솝의 젯셋 키트 클래식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트래블 키트. 샴푸와 컨디셔너, 보디 클렌저, 보디 로션으로 구성된다. 각각 50ml 5만원. 2 인스탁스의 미니90 네오 클래식 클래식한 디자인의 폴라로이드 카메라. 23만3천원. 3 르 라보의 솔리드 퍼퓸 로즈33 고체 향수라 손가락 체온으로 녹여 피부에 바르면 은은한 장미 향이 번진다. 4g 10만원대. 4 입생로랑의 르베스띠에 데 빠팡 트렌치 오드 퍼퓸 시트러스와 시더우드를 베이스로 한 우디 계열의 향수. 10ml 가격미정. 5 뱅앤올룹슨의 베오 플레이 H5 더스티 로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한 블루투스 이어폰. 35만원.

사랑이 머무는 여행 탐험가 기질이 충만한 커플에게는 활동적인 동선을 위해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아이템이 필수다. 다양한 장소를 다니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날로그 폴라로이드 사진기부터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어처 사이즈의 뷰티템까지 여행을 부르는 매력적인 아이템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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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챕터원의 세라믹 플레이트 17Ø 블루 디자이너 임기원 작가와 협업해 완성한 세라믹 플레이트. 3만4천원. 2,4 TWL의 씨 솝 Patience No.6 & Vertige No.1 비정형의 육각뿔 형태의 비누. 장식품으로도 손색없다. 각각 230g 3만9천원. 3 불리의 사봉 수페팡 비누 저자극의 중성 비누로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150g 4만8천원. 5 브레이크타임 키트의 드롭렛 트레이 다양한 소품이나 음식 등을 분위기 있게 연출할 수 있는 블루 트레이. 18만원. 6 파스타 델 카피타노의 1905 클래식 화이트닝 치약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 유해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치약. 25ml 1만원대. 7,8 머치슨흄의 스프레이 발렛 스웨이드 클리너 & 가먼트 그룸 새틴 리무버 클로스 리프레셔 스웨이드 소재의 옷이나 신발, 가방 등에 뿌릴 수 있는 클리너와 얼룩을 제거할 수 있는 패브릭 스프레이. 각각 500ml 2만1천원. 9 데일리라이크의 스몰 디쉬 세트 01 동물 세라믹 소재로 만든 동물 모양 스몰 디쉬. 1만9천8백원(3개 세트).

둘만의 공간을 준비한다면 서로가 함께 머무는 공간을 꾸미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작은 소품하나에도 색다른 매력이 있는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 비슷한 듯 다른 둘만의 취향이 공존하는 공간을 채워줄 다용도 리빙 소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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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키의 러닝화 니트 소재로 발등을 타이트하게 감싸 착용감이 편하다. 11만원대. 2 나이키의 러닝화 메시 소재의 블랙 컬러 러닝화. 16만원대. 3,4 닥터자르트의 러버 마스크 모이스트 러버 & 퍼밍 러버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고무 소재의 마스크. 각각 45g 1만2천원. 5 더 런드레스의 스포츠 스프레이 운동복 관리를 위한 전용 탈취제로 운동할 때 입는 옷이나 장비, 운동화, 요가매트 등에 뿌릴 수 있다. 125ml 1만원대. 6, 7 닥터 브로너스의 올가닉 코코넛 밤 아니카 – 멘톨 오가닉 매직 밤 건조한 피부에 바를 수 있는 멀티 밤과 근육통이 있는 부위에 바르면 통증이 완화되는 매직 밤. 각각 60g 2만3천원 & 57g 1만9천원.  8 핏비트의 차지2 블러시 핑크 활동량 체크 기능에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 측정과 자동 운동 모니터링 등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됐다. 19만9천원(가죽 블러쉬 팽크 밴드 3만5천원대). 9 라메종뒤쇼콜라의 기프트 박스 캐피탈 파리지앵의 일상에서 영감받은 모티프를 초콜릿으로 만들었다. 커피 향이 나는 밀크 초콜릿인 에스프레소 실부쁠레와 레몬, 바질로 가니시를 올린 다크 초콜릿 시크 칵테일 등으로 구성된다. 6만원대.

함께 걸어요 서로가 함께 머무는 공간을 꾸미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작은 소품 하나에도 색다른 매력이 있는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 비슷한 듯 다른 둘만의 취향이 공존하는 공간을 채워줄 다용도 리빙 소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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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레도의 라 셀렉션 퍼퓸 바이레도의 베스트셀링 향수 6종을 미니어처 사이즈로 구성했다. 12ml×6개 21만5천원. 2 아닉 구딸의 머스크 노마드 EDP 로즈 에센스와 우드, 머스크 파우더 향을 담은 남성용 향수. 100ml 24만3천원.

향으로 전하는 고백 향수를 선물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개인의 취향이 가장 확고한 영역이기 때문. 별다른 고민 없이 베스트셀링 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다양한 향을 작은 용량에 담은 미니어처 키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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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뱅앤올룹슨의 베오 사운드1 실버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원뿔형 디자인의 무선 올인원 스피커. 1백87만원. 2 아키라의 실버 콘필터 드립세트 원두가 가진 고유한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일체형 드립세트. 4만5천5백원. 3 챕터원의 월드 클락 모던 그레이 원통형 시계 몸체를 돌리면 세계 주요 도시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3만원. 4 챕터원의 마리앙트와네뜨 글라스 화이트 손 드로잉이 그려진 다용도 컵. 4만8천원. 5 챕터원의 서울 트레이 솔리드 마블링 무늬가 멋스러운 대리석 플레이트. 6만9천원. 6 아필코의 플로티컵 화이트 1826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포슬린 테이블웨어 브랜드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6만원대. 7 바이레도의 라 튤립 핸드크림 플로럴 향을 지닌 핸드크림으로 미니어처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30ml 4만5천원. 8 딥티크의 로사문디 캔들 인테리어 아틀리에 앙뚜아네뜨 뿌아송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향초. 은은하게 번지는 장미향이 매력적이다. 190g 8만9천원.

커피를 즐겨요 둘만의 작은 카페에서 느긋한 여유를 즐기며 오붓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마음도 깊어진다. 좋은 음악과 커피를 즐길 줄 아는 커플이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핸드드립 세트나 심플한 찻잔 세트를 선물해보면 어떨까.

be-이런 선물14

1,4 본다이 워시의 시드니 페퍼민트 앤 로즈매리 바디 워시 & 바디 로션 피부의 콜라겐 재생을 돕는 플레임 트리 성분과 허브 성분을 담은 보디 워시와 보디 로션. 각각 500ml 4만7천원 & 500ml 8만7천원. 2 유에스 아포테커리의 주니퍼 & 제라늄 페이스 & 보디 로션 향나무와 주니퍼 등 허브 성분을 담은 보디 로션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250ml 4만5천원. 3 보나비츠의 밤부 시나몬 블랙 내구성이 강한 대나무로 만들어진 미세모 칫솔. 1만원. 5,6,7 몰튼 브라운의 윈터 워시 기프트 세트 포 힘 블랙 페퍼콘 보디용 워시를 비롯해 부슈칸 보디 워시, 실버버치 보디 워시가 정품 용량으로 구성된다. 300ml×3개 9만8천원. 8 러쉬의 소프트 쿠르 카카오 시드 버터, 시어버터, 꿀을 함유한 하트 모양의 보디 마사지바. 30g 1만2천8백원. 9 더바디샵의 켁터스 브러쉬 천연 선인장모로 만들어진 보디용 브러시. 1만8천원.

따스한 온기를 나눠요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다면 커플 스파는 어떨까?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근 채 하루 동안의 피로를 녹이고 기분 좋은 아로마 향에 취하는 기분을 만끽해보길.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그 순간은 더욱 로맨틱해진다.

    에디터
    정유진
    포토그래퍼
    Shim Kyu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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